창조주 하나님께서
인간세상에 내려오셨을 때...
사람들에게 어떠한 기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람은 그저 사랑해야 할 대상이었을 뿐...
기대할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자신의 몸을
사람들에게 의탁지 아니하셨습니다.
(요2:24)
너희가 전에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에 순종치 아니함으로 이제 긍휼을 입었는지라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 순종치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이제 저희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11:30-31)
사람들은 다 치우져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모두 불순종의 길을 걸으며
하나님을 등지고 떠나 지옥으로 한 걸음씩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다 외치시며
"가지마라 돌아오라" 아무리 소리 질러도
눈길 한번 주지 않던 사람들...
그들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아버지께서 십자가에
하나뿐인 자기 아들을 내어주셨습니다.
사람들의 불순종을 차마 눈 뜨고
볼 수가 없으셔서...
죄가 뭔지도 알지 못하시는
지극히 거룩하신 그 분이
날 위해... 우릴 위해...
온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습니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롬11:34~36)
누가 주님의 그 아픈 마음을
감히 헤아려 어루만져 드릴 수 있으리요!
누가 능히 하나님께 먼저 나아와
기꺼이 자신을 드려
스스로의 죄값을 치를 수 있으리요!
오직 우리가 주님께
유일하게 고백할 수 있는 신앙고백은...
내 믿음의 시작도 주님께로부터 나왔고
내 믿음의 여정도 주님의 은혜로 되었으며
내 믿음의 끝도 주님 품으로 돌아간다는,
이 한가지 고백만이 있을 뿐입니다.
주님이 시작하셨고
주님이 이끄셨으며
주님이 끝내실 것
입니다.
<적용>
오늘도 주님 주신 믿음으로 시작하고 하루를 의지하며 마무리하는 하루가 되도록 매순간 감사의 제단을 쌓아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죄악과 불순종으로 점철된 제 삶의 한 복판에 복음의 핵폭탄을 들고 육탄돌격해 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 죽고 너 살라는 강렬한 십자가의 메세지로 단번에 내 모든 죄값을 치러주신 주님... 참으로 주님의 주도권적인 사랑이 아니었다면 전혀 소망이 없었을 텐데... 먼저 손 내밀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여전히 우매무지하여 불순종하고 받은 은혜를 무덤덤하게 받았던 죄를 회개합니다. 매일 분초마다 쉬지 않고 감사해도 다함없으신 구원의 크신 사랑을 기억하며 오늘을 살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실 재림의 주님을 사모하며 장차 임할 놀라운 은혜를 기다립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마라나타!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올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벧전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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