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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 (행9:26-43)

작성자♡곰팅이♡|작성시간19.01.17|조회수523 목록 댓글 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행9:31)

제자들에게 주신 예수님의 지상사명이 그대로 성취되어가는 모습입니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되게 하시겠다는 약속대로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든든히 세워져 가고... 그 수가 더욱 많아져서 이제는 땅끝까지 복음이 퍼져나가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초대 교회가 이렇게 폭발적으로 복음이 열매맺게 되었던 이유에 대하여 성경은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전도와 선교를 위한 체계적인 전략과 방법, 그리고 초신자들을 위한 탁월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단지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날마다 구원받는 자들이 더하고 성도들이 세워지게 된 것입니다.

'주를 경외함'이란, 주님의 주님되심을 인정해 드리는 것입니다. 즉, 범사에 주께 하듯 행하며... 또한 말에나 일에나 주님이 하시는 것 같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3:23)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 (벧전4:11상)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3:17)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그 삶의 모든 초점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께 맞추어져 있습니다. 늘 매순간 하나님을 의식하며 주님의 임재 안에 거하여 살아갑니다. 이렇게 주를 경외하는 삶에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열매가 <성령의 위로>입니다.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시103:13)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 (시103:17)

여호와의 친밀함이 경외하는 자에게 있음이여 그 언약을 저희에게 보이시리로다 (시25:14)

이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시118:4)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이구동성으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친밀하심, 그리고 긍휼하심을 노래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인정하고 주께 하듯, 주님이 하시는 것처럼 행하는 자들에게는 항상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과 친밀한 동행하심이 끊이질 않는 것입니다.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사는 삶'이 <주를 경외함>의 핵심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내 입의 모든 말과 생각과 행동이,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시는 것임을 늘 인식하며 사는 삶이야말로 주님을 온전히 경외하는 삶의 극치임을 깨닫습니다. 그러한 삶에 부어주실, 한량없는 성령의 위로가 무척이나 사모가 됩니다. 그리고 더욱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살고자 하는 동기력을 얻게 됩니다.

오늘도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이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사는 삶'을 선택합니다.

이렇게 살아가지 않는 모든 삶은 세월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살지 않는 모든 순간들은 여지없이 '내가 살고 그리스도를 의지하지 않는 삶'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는 나의 아버지시며

나는 주의 사랑받는 자녀입니다.

주는 나의 신랑이시며

나는 주의 사랑받는 신부입니다.

이 두가지 신분만 생각하면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사는 삶이

얼마나 가슴벅찬 은혜인지 모릅니다.

오늘도 주님의 자녀와 신부된 자로서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

말할 수 없이 영광스러운기쁨으로

주님을 영화롭게 해 드리기 원합니다.

<적용>

다음 주에 있을 캠퍼스 새내기 2차 모임을 기도로 준비하며 주께 하듯 신입생들을 진실된 사랑으로 섬기기 위해 필요한 준비들을 점검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겨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을 찬양드립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자들을 위해 예비하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크신지요! 성령의 위로와 격려 속에서 날마다 구원받는 자들을 더해 주시길 원합니다.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한 사람이라도 더 천국백성 될 수 있도록... 부지런히 복음의 씨를 뿌리며 주께 하듯 섬기며 호미질을 할 때에 황금물결을 보게 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내게 맡겨주신 소중한 사람들 모두가 주님 오시는 그 날에 공중에서 주를 영접할 수 있도록 그들의 마음을 성령께서 이끌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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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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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끝까지 주님편 | 작성시간 19.01.17 아멘 셀라 아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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