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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맞도록 기도하신 예수님 (눅6:12-13)

작성자♡곰팅이♡|작성시간15.11.13|조회수1,031 목록 댓글 2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맞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눅6:12-13)
 

예수님께서 '밤이 맞도록' 기도하신 기록은 성경에 2번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열두제자들을 세우시기 전날 밤과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이었습니다. 이 두가지가 얼마나 중요한 일이셨으면... 밤새도록 아버지께 묻고 또 물으시며 땀이 핏방울이 되기까지 간절히 기도하셨을까? 예수님께서는 온 세상에 천국복음을 편만하게 전파하시기 위해... 복음의 '종자씨'가 될 제자들을 세우시는 일에 집중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자신이 그러한 '종자씨'가 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것입니다.  또 이 중요한 사명을 위해 밤이 맞도록 기도하신 것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12:24)


예수님의 사명은 <십자가의 구속>과 <열두제자를 세우시는 일> 이 두가지 사역으로 압축됩니다. 믿는 자들에게 주어진 사명 역시 저마다 다를 것입니다. <사명>이란 하나님께서 이 땅에 사는 동안 각자에게 하라고 주신 일과 미션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존재 목적 그 자체인 것입니다. 사명이 분명해야 살 맛이 나고, 그 사명 붙잡고 더 깊은 주님과의 관계 속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명에는 귀천이 없습니다. 주님께서 각자에게 허락해 주셨다는 것만으로도 사명은 지극히 소중한 것이며, 목숨걸고 붙잡아야 할 소중한 생명줄인 것입니다.


사명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내게 주신 특정 달란트나 은사를 통해 내가 가장 즐기면서 주님을 섬길 수 있는 특별한 비전과 삶의 목표'라고 생각해 왔었습니다. 그래서 제게 허락하신 디자인의 은사, 피아노치는 은사, 시나 글을 쓰는 은사 등의 여러가지 은사들을 하나님나라에 흘려보내는 통로로서 자신을 드리고자 애썼고 주님은 그것들을 사용하셔서 일하심을 느낍니다. 저 또한 그것이 즐겁고 신나고 행복하며 그 속에서 나의 존재감을 느낍니다. 


그런데 만약에...


나에게 그런 은사들을 하루아침에 다 거두어 가신다면...

그래도 나는 즐겁고 신나고 행복한 마음으로 주님을 따를 수 있겠는가?

솔직이 삶의 활력은 분명히 떨어질 것 같습니다. 내 자신이 쓰임받고 있다는 생각도 잘 안 들것 같습니다. 난 아무것도 못한다는 생각도 찾아올 것 같고, 나의 존재감, 나의 정체성에 심각한 혼란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그 때가 되면 무엇이 나의 삶을 견인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인지 적나라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양파껍질을 벗기듯... 내 마음 중심의 동기들을 하나하나 벗겨나가다보면 결국... 맨 마지막에 남는 건 <복음>입니다.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 나와 24시간 동행하시는 임마누엘의 주님, 날 위해 다시오실 재림의 주님... 이러한 기본적이고 원론적인 <복음>이 제 삶을 지금껏 움직여 온 사명이요 원동력이었음을 무릎꿇고 엎드려 고백하며 울 것 같습니다.


더 힘껏 복음을 붙잡아야겠습니다. 지나가고 바뀌고 없어져버릴 눈에 보이는 주변적인 것들이 제 삶의 원동력이 되지 않도록... 제 삶의 핵심인 복음을 더 힘껏 붙잡고 놓치지 말아야겠습니다. 다른 것 다 잃어도 복음은 절대로 잃지 말고 생명줄처럼 붙잡고 살아가며 끊임없이 복음이 실제가 된 삶을 살아가야겠습니다.


<적용>

내게 주신 주님의 사명(복음으로 살고 복음으로 살게 하라)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하며 순종하는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오늘부터 1박2일동안 가족여행을 가게 되는데 함께 하는 가족들과 주님을 예배하며 풍성한 은혜의 시간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아버지, 아버지께서 예수님께 구체적인 사명을 주셨듯이 저 또한 이 땅에 사는 동안 붙잡고 살아갈 구체적인 사명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복음으로 충분한 삶을 살아가며 이 복음의 불길이 제게 맡겨주신 사람들의 마음 심비에 불붙게 되기를 원합니다. 언제나 십자가의 완전한 복음으로 아름답게 제 삶을 수놓고 계신 주님... 오늘 하루도 24시간 주님과 동행하며 복음을 누리며 살기 원합니다. 또한 복음을 전하기 원합니다. 제게 관계된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이 흘러가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또한 지경을 넓혀주시고 더 많은 사람들이 쉬다 갈 수 있는 마음의 정원을 가꾸어가게 하소서. 복음 외에 다른 만족, 다른 기쁨에 마음두지 않고 오직 복음으로부터 나오는 샘물같은 은혜만이 제 삶의 유일한 만족이 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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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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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슬기로운 처녀 | 작성시간 15.11.13 아멘!!!
  • 작성자하나님의 예루 | 작성시간 15.11.13 아멘!!!아멘!!!
    함께 묵상하며 나누는 은혜가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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