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히2:14-15)
하나님의 자녀들과
신부된 자들이 위대한 이유는,
마귀보다 크신 분이 그들 안에 거하시고
죽음보다 강하신 분이 통치하시기 때문입니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16:18)
그래서 예수그리스도를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백하는
열방의 모든 주의 자녀들과
신부들의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히2:11)
예수님께서는 죄인된 나를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친히 나와 똑같은 육체를 입으시고
이 땅에 내려오사 십자가에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나를 꼼짝없이 결박하여 지옥으로 끌고 가고 있었던
사탄마귀를 없이 하시고
죄와 사망권세로부터 나를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죄가 나인지 내가 죄인지 구분이 안가는,
완전한 죄악덩어리요, 사망의 결정체였던 나를...
기가 막힌 십자가의 정교한 사랑으로
온전히 구원해 내셨습니다.
내 안에 구석구석 박혀있던 죄를 발라내어
십자가에 하나도 남김없이 다 못박으셨고
죄의 포로가 되어 죽을 수 밖에 없었던
내 영혼을 깨끗이 씻어주사
당신의 자녀와 신부삼아 주셨습니다.
이렇게 얻게 된 자녀와 신부로서의 신분을
결코 헛되이 망각하고 살아서는 안되겠습니다.
어떻게 얻은 신분인데...
하나님의 자녀된 자로서
고아처럼 사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과부처럼 사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누리며
그 사랑을 열방 가운데 나누며 살아야겠습니다.
오늘도 자녀답게 신부답게 주의 사랑 안에 거하며
그 사랑을 부지런히 나누는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적용>
하루를 돌아보면, 내게 주어진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며 살아갈 때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순간순간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함으로 세월을 아끼며 살아갈 것을 적용합니다. 스마트폰과 인터넷 검색에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습관을 차단하고, 늘 말씀을 되새김질하고 기도로 호흡하는 삶이 되기를 힘써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제가 주님의 자녀요 신부라는 사실이 어찌 그리 감사한지요! 이전에 마귀와 사망권세에 포로되어 살아가면서... 고아처럼, 과부처럼... 거지같이 살아갔던 끔찍했던 그 시절을 추억합니다. 이제는 아버지 품에 안긴 당신의 자녀가 되었고, 그리스도의 품에 안긴 사랑받는 신부가 되었나이다. 이 놀라운 신분 안에 담긴 생명의 권세, 사랑의 권세를 원없이 누리며 살게 하소서. 복음의 씨를 뿌리며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는 부활생명의 능력을 날마다 덧입게 하시고, 기도의 씨를 뿌리며 주님을 닮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을 세워가는 사랑의 능력을 경험케 하소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자녀요 그리스도의 신부된 이 놀라운 신분을 기억하며 자녀답게, 신부답게 살기를 소망합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하루하루가 되게 하시고 온전히 주님께만 영광 돌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