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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 (요17:13-26)

작성자♡곰팅이♡|작성시간20.04.18|조회수570 목록 댓글 0




초등학교 4학년 둘째 아이는

무서움을 많이 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절대로 집에 혼자 있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만약 부득이 집에 잠시 혼자 있게 될 때는

꼭 전화를 걸어 대화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대화를 할 수 없을 상황에서는

스피커폰을 켜놓고 아빠, 엄마의 숨소리와

부스럭거리는 인기척이라도 들어야 합니다.

아들은 이런 것들을 통하여

아빠, 엄마가 곁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평안과 안도감을 누리는 것 같습니다.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삽고 저희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삽나이다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17:25-26)

오늘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시고자 했던

선물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것은 제자들의 마음 속에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거하고

그들 또한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물러 있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입니다.

예수님께서 태어나셨을 때

두 가지 이름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마1:21)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1:23)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뜻의

'예수'라는 이름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의

'임마누엘'이라는 이름...

신앙생활은 단지 죄에서 구원받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분의 변화뿐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평생에 걸친 동행의 삶까지도 포함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마음에

성령으로 내주하셔서 언제 어디서나

그들과 함께 있게 될 것을 바라보시고

그 완전한 동행의 기쁨을 누리도록

기도하셨습니다.

내게 주어진 매일 매순간의 삶이

하나님의 임재 속에 거하는 삶이 되도록

오늘도 전심으로 감사하고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야겠습니다.

<적용>

기도의 하루를 깊이 가지면서 나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과 친밀히 동행하며 24시간 주와 함께 하는 시간들을 잘 확보하여 찬양과 감사로서 가득 채워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저를 죄와 사망권세로부터 구원하여 주셨고 매일 24시간 내내 함께 동행하시는 임마누엘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 또한 주님 안에 있음을 매순간 확인하며 주와 함께 동행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제 삶에 실시간으로 함께 하신다는 이 놀라운 진리를 사는 날동안 넘치도록 누리며 살게 하소서. 제게 어떠한 문제가 있어도 주님이 저와 함께 하신다는 것만 확실하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제 모든 삶의 영역들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계시고 도와주기 원하신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이미 문제는 완전히 해결된 것입니다. 악인이라도 자녀에게 좋은 것을 줄줄 아는데... 하물며 저를 사랑하사 십자가에 목숨을 내어주신 주님께서 돌보지 않으신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오늘 하루도 주의 임재 가운데 주님의 사랑 안에서 호흡하며 주님 안에 친밀히 거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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