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왕의 왕께서
하늘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내려오사
첫 발걸음을 내딛으시기 전에...
주의 오실 길을 예비하기 위해 보내신
마지막 선지자 세례요한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눅1:6)
세례요한의 부모인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아비야 반열 제사장 가문 출신으로서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고자 했던...
하나님 앞에 신실한 의인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엘리사벳은 임신하지 못하여
평생 자녀가 없이 살아왔습니다.
유대사회에서 자녀가 없다는 것은
말할 수 없는 수치와 저주스러운 인생으로
낙인찍히는 일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작스럽게 천사 가브리엘이
사가랴에게 나타났습니다.
아내 엘리사벳이 아이를 가질 거라는
좋은 소식을 전해 주러 온 것입니다.
사가랴는 너무나 두렵고 놀랍고
도무지 믿기지가 않아서
천사에게 되묻습니다.
"저와 제 아내는 늙었고 나이도 많으며
지금껏 아이를 갖지 못했는데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이 말을 한 순간부터 사가랴는
세례요한이 출생하는 날까지
10개월 동안 말을 못하는
벙어리가 됩니다.
그가 말을 못하게 된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너무 충격을 받으면
그렇게 말할 수도 있지 않나 하는
인간적인 생각도 들지만...
사가랴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보니
이 10개월의 말 못하는 침묵의 기간이
그의 삶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너무나 놀라운 축복의 시간이
되었으리라 믿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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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랴가 얼마나 자랑을 하고 싶었을까?
그동안 자녀가 없는 것에 대하여
마음에 눌려있던 모든 감정들이
한순간에 폭발하여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녔을 것이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입을 막으심으로
그는 말보다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는 처음 천사의 말을 듣고
아이를 가지게 된 것에
더 많은 의미를 두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신과 아내가 나이가 많은데
어떻게 아이를 가질 수 있느냐는
질문으로 일관했습니다.
더 중요한 건, 아이를 갖는다는 것 자체보다
그 아이가 누구냐가 더 중요한데 말입니다.
만왕의 왕 예수님이 오실 길을 예비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준비시키는
중차대한 사명을 감당해야 할
마지막 선지자 세례요한이었기에...
사가랴의 입을 틀어막지 않으면
정작 중요한 메세지가 묻힐 수 있어서
천사가 그로 벙어리가 되게 한 것 같습니다.
아마도 사가랴는 10개월간의
벙어리 침묵기간동안 마음 속에
메시야의 길을 예비하는 선지자가 될
아이의 출생을 기대하며...
벅찬 감격과 은혜와 소망이 마음가득
차올랐을 것입니다.
눅1장 뒷부분의 사가랴의 찬양을 보면
그의 마음 속에 차오른 소망이
벙어리되었던 입이 트임과 동시에
봇물터지듯 찬양으로 쏟아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 ... 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예언하여 가로되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아보사 속량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구원이라 (눅1:64,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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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따르다보면...
주님의 은혜와 사랑 외에
다른 것들에 시선이 가기 쉽습니다.
눈에 보이는 열매들...
은근히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기도응답들...
그런데 그 이면에 포장된
자기를 드러내고자 하는 교만이
스물스물 고개를 쳐들려고 합니다.
그 순간 입을 다물고
벙어리가 되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만이
존귀히 드러나도록...
주님의 사랑과 은혜만이 흘러나오는
겸손한 통로되기 원합니다.
오늘도 겸손히 삶을 돌아보며
내 안에 선한 것이 하나도 없음을
주님 앞에 고백하며 무릎으로 나아갑니다.
오직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살 때에만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존재임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적용>
내게 맡겨주신 사람들의 기도제목들을 하나하나 노트에 적어내려가다보니 참 기도의 필요가 많음을 보게 됩니다. 많은 말보다 기도로 입을 다물고 하나님께 마음을 쏟는 시간을 더 많이 가져야겠습니다. 성막식 기도를 통하여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 안에 깊이 거하여 주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는 기도의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벙어리된 사가랴처럼 저도 입을 다물고 침묵하며 마음으로 주님께 초점맞춘 삶이 되기 원합니다. 사람에게 하는 많은 말보다 하나님께 드리는 침묵의 기도를 통해 더 많은 일을 행하시는 주님을 믿습니다. 때로는 주님께서 이루어주신 놀라운 기도응답과 주께서 역사하신 기적같은 사건들조차도... 주님의 자리를 대신할 순 없습니다. 오직 제가 기뻐하고 찬양해야 할 유일한 대상은 주님이시며, 오직 주님만이 영광과 높임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십자가를 온전히 바라보며 내게 주신 놀라운 은혜를 마음 깊이 되새기며 감사하고 찬양하는 시간이 되고, 맡겨주신 사람들을 향한 간절한 중보기도로 섬기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예수님 믿고 영접함으로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지금이 바로 은혜받을 만한 때입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싶은 분은
아래 영접기도문을 그대로 읽으면서 기도하세요.
예수님을 간절히 원하는 마음으로
그분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시기 바랍니다.
<영접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저는 죄인임을 시인합니다. 예수님께서 저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제가 주님을 원합니다. 지금껏 하나님을 떠나 제 자신이 제 삶의 주인이 되어 살아왔던 모든 과거를 회개합니다. 이제 예수님을 제 삶의 주인으로 믿고 제 마음에 모셔 들입니다. 제 마음에 들어오셔서 제 삶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늘우체통 전도지로
영혼구원의 사역에 동참하세요.
전도지를 배포하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전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