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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들의 총회 (히12:22-24)

작성자♡곰팅이♡|작성시간17.04.27|조회수539 목록 댓글 0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 (히12:22~24)


믿음이 약해지고 있는 성도들을 향하여 히브리서 기자는 그들이 다다른 곳이 얼마나 거룩하고 사모할 만한 곳이었는가를 다시금 추억할 수 있도록 일깨워줍니다. 그들에게 전해진 복음은 그들로 하여금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천사들이 노래하는 천국이었습니다.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장차 다시오셔서 만민을 심판하실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 그리고아벨의 피보다 훨씬 더 값지고 보배로운 창조주 하나님의 피, 즉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피뿌림을 받은 존귀한 신분이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말라고...
다시 이전 삶으로 돌아가지 말라고...
간곡히 탄원하는 장면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제 마음에 강하게 꽂히는 단어가 있습니다. 

'장자들의 총회'

'교회'와 구분하여 별도로 언급한 이 '장자들의 총회'가 무엇일까? 작년에 '장자의 명분'에 대하여 성령께서 조명해 주신 묵상을 기록한 글이 있어서 다시 한번 찾아 읽어보며 은혜를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장자'란 '천하만민을 구원하시기 위해 세상 마지막에 보내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계보를 이어갈 맏아들'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수많은 장자들을 통하여 태초부터 시작하신 복음의 횃불이 꺼지지 않고 각 시대별로 계속 이어져 내려오도록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음이 구약과 신약의 무수히 많은 장자들에게 바톤터치가 되면서... 오늘날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한갓 죄인된 나에게까지 전달이 된 것입니다. 만약 장자들이 없었다면... 복음은 한 특정 시대에 반짝 불붙었다가 꺼져버렸을 것입니다. 사탄마귀는 이 장자들의 대를 끊어놓기 위해 여러번 시도를 하였습니다. 출애굽 당시 바로왕이 이스라엘의 씨를 말리기 위해 출산하는 남자아이를 나일강 하수에 전부 던져 버리라고 하였고, 에스더시절 하만이 히브리인들을 전부 말살하기 위한 음모를 꾸미기도 했고, 헤롯 왕이 메시야가 태어났다는 말을 듣고 예루살렘의 두살 아래의 모든 아기들을 다 죽였으며, 가장 최근에 있었던 히틀러가 수백만의 유태인 대학살이라는 홀로코스트의 아픔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히12:16)

이 장자의 명분은, 내가 죽고 예수그리스도로 사는 모든 자들에게 주어진 놀라운 특권입니다. 복음이 내 삶으로만 그치지 아니하고 내 주변의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흘러가는 통로가 되는 것이 바로 '장자'로서의 삶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복음을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여 지속적으로 복음의 횃불을 꺼뜨리지 않고 다음 세대에 부탁하는 <영적 재생산의 삶>입니다. 이토록 값지고 귀한 장자의 명분을 팥죽 한그릇에 팔아넘긴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되지 말라고 하십니다. 

주님 다시 오실 그날, 하늘에서는 '장자들의 총회'가 있을 것입니다. 수많은 신부들이 공중으로 끌어올림을 받을 것이지만, 그들 중에서도 특별히 복음을 소중히 여기며 복음의 횃불이 꺼지지 않도록 멀리 내다보며 다음 세대에게 부탁하며 살았던 믿음의 장자들... 이름없이 빛도 없이 그렇게 복음을 위해 수고하며 살아왔던 믿음의 장자들을 따로 소집하여 그들을 격려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을 것입니다.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딤후2:1-2)

오늘도 잃어버린 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면서도 나와 똑같은 일을 할 수 있는 충성된 사람들에게 복음을 부탁하는 사명을 기억하며 부지런히 양육하는 삶을 힘써 순종해야겠습니다.

<적용>
캠퍼스 중간고사 이후 오랫만에 만나는 한 신입생과의 복음성경공부가 있습니다. 복음 안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전달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있을 마가복음 성경공부를 통해서도 함께 수고하는 제자와 일군된 형제들에게 복음을 부탁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인류 역사속에 수많은 장자들을 통하여 복음의 횃불이 꺼지지 않도록 이끌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 장자들을 통하여 마지막 때의 끝자락에 살고 있었던 저에게도 복음이 전달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도 아니었고, 마귀에게 속한 자였으며, 하나님의 언약과는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았던 저에게... 이토록 귀한 복음을 만나게 하심으로 사망에서 건져주심을 감사합니다. 더 나아가 복음을 다음 세대에 부탁하는 장자들의 총회에까지 불러주셔서 더 높은 꿈과 비전을 따라 살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주인되어 살았더라면 아무짝에도 쓸모없이 자기 배만 채우다 사라져갈 인생이었는데... 한 사람의 영원한 운명을 좌우하는 복음에 합당한 주님의 사역에 동참케 하셔서, 고인 물이 아닌 흘러가는 통로로서의 삶으로 이끌어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게 주신 복음 안에서... 참 기쁨과 만족을 누리며, 깨끗하고 거룩한 통로로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게시물>
장자의 명분 (창25장)_2016.9.29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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