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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의 기쁨】

작성자에스더77|작성시간06:24|조회수20 목록 댓글 0

찬양의 기쁨


근심의 마음이 내 속에 있다 할지라도 그를 바라볼 때에 내 영혼은 이것을 주목하고 있었다네
찬양의 기쁨에 곧이라도 빠져들고 싶노라고 갈망하는 마음의 소리가 들리어 오고 있었으니
근심이 내 안에 있으나 이미 기도로써 맡기어 드리었기에 이젠 웃음 지으며 찬양을 드리겠노라고 의지를 드러내고 있었도다

그리하여 깨달을 수 있었다네 내 영혼이 비록 연약하다 할지라도 이렇게 웃음 지을 수 있는 까닭이란 주를 믿고 있기에 가능함을..
'주를 믿고 있기에' 이 한마디가 스치는 순간 예고 없는 눈물이 얼굴을 적시면서 뜨거운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네
반드시 이루고픈 소망이 코앞으로 다가왔기에 그 바램이 너무도 간절한 나머지 근심하는 마음이 생각보다 크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로다

그러하기에 너무도 절실한 심정이었기에 절대적인 존재를 향하여 믿습니다 고백할 때에 나의 가슴이 떨릴 수밖에 없었던 것이니
매달리는 나의 심정의 갈급함을 숨길 수 없어서 눈물이 범벅되어 흐를지라도 멈출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시간은 자꾸만 흘러가고 있도다
그러나 진정코 믿고 있음이 극명하기에 전전긍긍하지는 아니할 것이요 안절부절하지도 아니할 것이니..

내 영혼은 이 시간 찬양을 선택하리로다 천천히 흐르는 잔잔한 리듬에 맞추어서 나의 신앙의 고백을 올리어 드릴 때에
그가 내 마음 속으로 기쁨과 평강을 부어주시리니 이전보다 어여쁜 믿음을 심어주시리로다
그리하여 나의 마음이 다시 한번 믿나이다 당신을 믿나이다 고백할 때에 무언가를 느끼는 순간 감았던 눈을 번쩍 뜨게 되고 말 것이니..

사랑이 내 몸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음을, 사랑의 기름이 내 영혼 속으로 흘러내리고 있음을 느끼는 순간 재빨리 고개를 들고 시선을 고정하게 되리로다
근심을 붙잡고 있기를 거절하고 찬양의 두손을 올릴 결심을 하였기에 이렇듯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나이까
이제 귀중한 교훈을 얻었나이다 불안정한 마음이 찾아오는 그 순간에 말씀을 펼치고 자세를 고정할 것이니 내 마음을 말씀에 붙여놓고서 평강이 불안감을 내쫓는 역사를 체험하겠나이다

힘있는 찬양이 근심을 몰아내듯이 천국의 말씀 속에서 치유와 회복의 향긋한 은혜가 영혼을 고요한 바다로 이끌 때에
이전엔 알지 못했던 평강의 물결 속에서 기분 좋게 몸을 좌우로 움직이며 임재의 기운 속으로 녹아들 수 있을 터이니
당신의 능력이 이렇듯 불안감을 씻기시네요 당신의 사랑 속에서 염려와 근심이 얼마나 헛된지를 이렇듯 깨닫게 하시니 감사를 드리나이다 속엣 것을 꺼내어 바치듯 기도를 올리어 드리리로다

나의 마음을 전부 다 드리옵나이다 이 고백이 평범한 듯 느끼어질지라도 전혀 평범하지 아니할 것은
진실로 내 마음을 쏟아붓고 있었기 때문이니 힘을 다하여 내 속엣 것 한톨도 남김없이 쏟아부어 드리기를 힘쓰는 동안에 출산하는 여인의 몸부림 같았도다
그리하여 육에서 벗어나려는 땀방울 같은 눈물과 함께 나 있는 자리에서 그분이 계시는 자리까지 내 마음이 이동을 하게 되었더라



2026. 8. 31.
- 에스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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