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진선희(유단엄마)작성시간22.10.19
시간가는 걸 잊을 정도로 푹 빠져서 발표를 보았습니다. 다섯 아이 모두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 있었지만 잘 이겨내고 이루어낸 결과를 떨면서도 기쁘게 발표하는 모습이 정말 예쁘고 흐믓했어요. 아이마다 저렇게 다르구나...아이들 부모님들의 소감을 듣는 시간도 참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난 우리 유단이를 정말로 믿는가? 가지고 온 씨앗을 잘 펼쳐낼 거라는 걸 믿는가? 불안한 눈으로 바라보면서 믿어야지... 하고 있지는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