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열린 교실

4학년 동네학

작성자신유나|작성시간24.06.05|조회수133 목록 댓글 3

4학년은 동네학 수업을 통해 내가 속해 있는 사회적, 지리적 환경에 대한 느낌을 만들고 마을의 유래와 사람들이 하는 일들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했습니다.

우선 내 방과 교실을 그려보고 모형을 만들어 전체를 바라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첫 바깥수업으로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하율이네집을 다녀왔어요.
돌아오는 길에는 고성리에 있다는 고분도 찾아보았습니다.

잘 쉬었다갑니다~~
이 강아지는 뒤에 또 나와요^^

앞뒤좌우에서 보편적인 방향인 동서남북을 배우기 위해 해가 어디에서 뜨고 지는지 확인해봅니다.
그래서 학교살이를 하루 했어요.

김치볶음밥을 준비해요
선생님은 쉬세요, 저희가 할게요(야호!)
맛있다, 맛있어~~

오른손은
떠오르는 해와 만나고
내 왼손은
저무는 해를 가리킵니다.
내 코는
북극성을 향하고
내 등은
남쪽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학교에 산책 온 동네개 라이카
고성리라 이름 지어 준 강아지
댓잎차를 끓여요

이제 학교의 지도를 그려봅니다.
동서남북 방위도 넣어보고요.

다음 바깥수업은 민찬이네집입니다.
한시간이 걸려 걸어갑니다.
학교에서 민찬이네집은 북서쪽이라며 방향도 살필 줄 압니다


우와~피자라뇨^^

지점토로 지도를 만들고
색을 칠했어요

마지막 바깥 수업은 수북면 소재지를 다녀왔습니다.
면사무소, 우체국, 경찰서를 찾아가서 무슨 일을 하시는지 들어보고 궁금한 것들을 여쭤보았습니다.

수북 인구는..
호기심 폭발한 경찰서
민범이네 빵집^^

나의 집, 나의 학교가 있는 주변 동네를 알아가고 지도를 그려보며 나를 둘러싸고 있는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깊이를 더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영 | 작성시간 24.06.05 경찰서 다녀와서 진짜 총을 만졌다고 자랑하던 4학년~ 자신의 걸음으로 세상을 만난 기쁨이 여기저기서 느껴집니다. 한 달 고생많으셨어요. 신유나 선생님♡
  • 작성자이정훈(이하율&이하서아빠) | 작성시간 24.06.06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시간이었을 것 같아요~~^^
    방위를 알고 동네를 알아가는 것과 더불어맛있는 간식도~~~^^

    간식을 더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제 착각 이겠죠?^^
    5월 한달도 감사했습니다~~^^
  • 작성자장민범엄마 | 작성시간 24.06.07 한달동안 우리아이들 많은것을 했네요~
    그림을 그려도 햇볕아래에서 그리는 남학생들과 그늘밑에서 시원하게 그리는 여학생들 ㅎㅎ어쩜 ^^;;
    한달 순삭일것 같아보이지만 수고해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