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초기 코로나19는 고혈압 당뇨 등이 있는 고령의 기저질환자에게 위험하고 젊은 사람은 걸려도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호흡기 질환만 겪는다고 했습니다.1)대중은 ‘고령자나 지병이 있는 환자는 면역력이 약하고 젊은이는 면역력이 강하니까 그렇겠지’라고 막연히 생각했죠.
하지만 면역력이라는 단어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가 젊은이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정확히 따져보는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면역력이라는 단어가 상업적으로 이용되면서 ‘면역력이 좋다=건강하다’, ‘면역력이 약하다=건강하지 않다’라는 식으로 대중에게 인식되었기 때문에 굳이 따져볼 필요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하다=건강하지 않다’라고 생각한다면 ‘코로나19는 건강하지 못한 사람에겐 위험하다’는 뜻이 됩니다. 그런데 이건 모든 질병이 마찬가지이므로 코로나19에 국한되는 사항이 아닙니다.
물론 보건 당국은 젊은 사람이 밖에서 코로나19를 옮겨와 고령자에게 질병을 옮긴다고 둘러댔지만2), 그렇게 말하면 국가와 보건당국은 현재 군대에 있는 건강한 국군 장병3)과 고령자와 함께 거주하지 않는 건강한 학생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유4)하는 현 상황을 전혀 설명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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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강하다=건강하다’로 생각하면 ‘건강’이란 단어의 정의를 내릴 필요성이 생깁니다. 사실 건강이란 용어도 면역력만큼이나 애매한 말이니까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건강’은 ‘단순히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상태가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정상적인 삶을 누리는 데 아무 지장이 없는 상태(well-being)5)’를 의미합니다.그런데 코로나 사태 이후 WHO가 이 조항을 삭제6)하면서 문제가 된 적이 있었죠.
건강의 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확장하면 약간 복잡해지는 경향이 있으니, 개인의 신체로 국한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우리가 건강해지려면 어떤 요소가 필요할까요? 상식적으로 이견이 없는 것만 따져보면 영양, 산소, 물, 신체 활동과 수면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다섯 가지 필수 요소 중에 잠시라도 공급이 끊기면 안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건강이나 수련을 위해 단식도 하고, 시험 기간에 밤을 새우기도 하며, 20시간 이상 비좁은 자리에 앉아 비행기도 타는 것을 보면 영양과 신체 활동, 수면은 잠시 중단해도 어느 정도는 버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산소는 전혀 다릅니다. 우리는 산소 없이는 하루가 아니라 3분도 버티기 힘들며 4분이 넘어가면 이미 뇌손상은 시작되죠.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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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찾는 많은 분들, 특히나 지병이 있거나 고령의 환자분들은 혈액순환이 잘 안된다고 말씀하십니다.10)혈액은 우리가 섭취한 영양분과 산소를 몸의 이곳저곳으로 운반해주는 역할을 하죠. 즉, 혈액순환이 잘 안된다는 뜻은 신체 곳곳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잘 전달하지 못한다는 뜻이 됩니다.
실제로 고령자11)나 당뇨환자12), 심혈관질환자13), 비만 환자14)들은 체내 산소포화도가 정상보다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즉 이분들은 단순히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고 말하지만, 그 말속에는 체내 산소가 부족하다는 의미가 담겨있는 것이죠. 그래서 의료인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런 분들께 꼭 운동을 권합니다. 좋은 산소를 많이 마셔서 신체 곳곳에 공급하라는 뜻이죠.
그런데 코로나 사태 초기부터 WHO와 보건당국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에게 코로나19가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으로 WHO의 말을 재해석하면, 체내 산소가 부족한 사람, 또는 산소가 몸의 구석구석까지 공급되지 않는 사람은 호흡기 질환에 취약하다는 뜻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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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는 실제 우리 몸을 저산소 상태로 만듭니다. 물론 논문 중에는 이를 부정하는 논문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논문을 찬찬히 보면 실험 대상자들이 보통 하루 길어야 며칠을 그것도 하루 4~6시간 정도 마스크를 쓰고 실험에 참여한 경우가 많습니다.15) 그래도 다행인 것은 2021년 이후 발표된 논문 중엔 마스크의 부작용을 논한 논문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다는 점입니다.16)17)18)19)20)
우리는 2년 반 이상을 길게는 하루 8시간 이상 마스크를 쓰고 지냈습니다. 이 얘기는 우리처럼 마스크를 오래 쓰고 생활한 상황에 관한 실험은 할 수도 없고 이와 관련된 논문도 우리나라 학자들이 발표하지 않는 한 나올 수 없다는 뜻이 됩니다. 그러니 이들이 말하는 과학적인 방법(실험을 통한 논문 작성)으로는 우리가 현재 입고 있는 피해와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입을 피해를 입증할 길은 없습니다.
하루 몇 시간 마스크를 쓰더라도 매일 한 시간 정도 마스크를 벗고 충분한 공기를 마시며 유산소 운동을 한다면 적절한 폐 기능을 유지하며 일과 동안 부족했던 산소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헬스장이나 운동시설에서도 마스크를 벗으면 안 된다고 말하며 국민이 적절한 폐 기능을 유지하고 산소를 보충하는 것을 막아서고 있습니다.21)
그러면서도 행정기관 배포용 자료22)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은 심장 및 호흡기계 등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고강도 운동은 충분한 휴식시간을 가지며 수행할 것을 권장한다.’며, ‘실내체육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운동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 한적한 야외 공간 또는 집에서 운동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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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는 의학적으론 인체가 저산소에 적응했을 때 일어나는 변화에 대한 실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체가 저산소에 노출되었을 때 가장 먼저 반응하는 장기는 폐와 혈관, 그리고 심장이며, 그 결과 뇌와 심장은 허혈 상태에 빠지고 종양(암)은 자라게 됩니다.23) 또한 폐라는 장기는 심장과 함께 전신의 혈액이 모두 통과하는 장기이며, 그렇기 때문에 폐에 있는 면역세포의 활성화로 분비되는 신호전달 물질은 신체 곳곳의 면역세포를 자극하여 전신 염증을 유발하게 되죠.24)25)26)27)
이들이 말하는 코로나19의 병리는 인체가 저산소에 적응한 상태에서 호흡기 감염이 발생했을 때 나타나는 병리 현상과 같으며,28)29)30)31)32)33)코로나19 위중증은 인체가 저산소 상태에 적응한 뒤 호흡기 감염으로 저산소 상태가 악화됐을 때 갑자기 산소를 공급하면 아무런 병원체의 개입 없이도 나타날 수 있는 병리와 같습니다.34)35)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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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를 유지하기 위해 이들에겐 코로나19가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이란 대중의 인식이 필요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평소 산소가 부족한 고령의 기저질환자들에게까지 악착같이 마스크를 씌워 산소를 제한했고, 이분들이 호흡기 질환에 걸려 더 많은 산소가 필요하게 되면 갑자기 산소를 공급하여 폐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줬던 것입니다. 코로나 전담 병원에 병상료를 3배에서 10배까지 지불하며 사람을 살리는 산소마스크가 폐를 터뜨리는 위험한 도구로 사용된 것이죠.
그나마 코로나 사태 초기에는 평소 저산소 상태이던 고령의 기저질환자만 위중증 상태로 전변했습니다. 하지만 2년 이상 마스크를 쓰고 생활한 결과 우리 주변엔 저산소에 익숙해진 젊은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저산소에 적응하면 평소 신체 증상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고령의 기저질환자도 평소엔 멀쩡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호흡기 질병에 걸리면 달라집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젊은 사람도 눈에 보이지 않는 호흡기 내부는 고령의 기저질환자와 별반 다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여러분들이 당장 내일부터 마스크를 벗고 하루 30분이라도 뛰어야 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