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정신의학과 조선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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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지율하율라율맘 작성시간 23.08.13 '요즘 주목받는~'이 아닌, 아주 오래 전부터(울 지율 태어날즈음) 주목 받고 계시는 육아 전문가 시네요^^!. 당시 육아에 대해서 주로 소아정신과의사들이 멘토로 나서던 시절, 임상전문가로 좀 더 다른 다양한 내담자들을 만나며 현장의 소리를 들려주시던... 대표적인 육아서로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가 있답니다. 그 영혼이 그 영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런데 무작정 '마음읽기'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마음을 읽어주는가' 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장승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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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장승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8.16 이제야 차분히 댓글을 달 시간이 나네요. ^^
안그래도 며칠째 진주에서 강의하다가 여기서도 '왕의 DNA' 이슈로 이야기되는 '극우뇌 아이' 주장하는 부모를 만나 힘들어하는 교사를 뵈었어요.
한편으론 아이의 어려움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었던 부모의 마음이야 이해하지만, 자기가 잡은 것이 썩은 동아줄인지도 모르고 내 아이의 입장에서만 그냥 이해해보고 원하는 거 다 하게 해주는 모습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아래 카페글 읽어보면 결국 좋아지지 않고 망가지는 건 아이들이라는. ㅜㅜ
https://naver.me/GJE0XcMP
그리고 이런 문제는 교사의 교권과 그 부모의 갑질이 문제가 아니라, 교육의 영역을 장사와 써비스로 만들고 돈(자본)의 영역, 사기꾼의 영역으로 만든 이의 문제라 봅니다. 실은 그 부모도 피해자겠지요.
일단 읽어보라고 권하는 그 부모 덕분에 강의와서 저 쓰레기 책도 읽었네요. 뇌과학 전문가라는데, 뇌과학 이야기는 하나도 없고 인터넷 내용을 편집을 해도 저 것보다는 나을거라는...ㅜㅜ
에휴... 여기 발돌판도 저렇게 되지 않도록(이 판에서도 잘 보면, 보이지요..) 공부 제대로 하고, 바르게 실천해야할 의무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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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혀뉘엘리 작성시간 23.08.23 유투브 채널 ’최민준TV‘도 추천합니다.
이분이 하시는 말씀이 발도르프와 맥이 닿는 부분도 많아서 공감이 많이되고 강의내용에 현실적인 상황에서 유용한 꿀팁위주로 알려주셔서 도움이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