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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돈Bill 문Gates 씨 인터뷰

작성자장승규|작성시간24.05.25|조회수136 목록 댓글 1

 

며칠 전에 돈문씨가 독일 함부르크에 와서 일간지 빌트Bild와 인터뷰를 했다.

영어로 인터뷰 했는데 독어로 더빙한 것만 있고 영어 오리지널은 찾지 못했다.

약 25분 정도 인터뷰했는데, 진짜 중요한거는 처음 3분 안에 다 들어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pVaCB4HLlo

먼저 빌트 대표가 돈문씨 (빌과 멜린다 게이츠 재단) 만큼 기부를 많이 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는 둥 아첨을 잔뜩한다.

(지난 번에는 독일 슈피겔이 이백만 유로 받았는데 이번에는 빌트가 몇백만 유로 받은 듯...)

그 다음에 빌 게이츠 재단의 목표가 무엇인지 짤막하게 설명해 달라고 한다.

 

그러자 돈문씨 왈,

 

"내가 정말 복이 많은지 마이크로소프트 프로그램으로 엄청난 재산을 모았다. 

그래서 1990년 대에 멜린다와 함께 어떻게 그 돈을 사회에 되돌려 줄 수 있는지 숙고했다.

결국 우리는 아동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을 했고,

아이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대부분의 돈은 백신(!!), 모기장, 영양 섭취에 필수적인 더 나은(!!) 곡식(!! 몬산토?) 구입에 쓰인다.

그리고 산모가 출산 후 출혈로 사망하는 것을 방지한다.

독일 개발 도상국 원조부의 후원으로 이 모든 사업과 관련해 대단히 훌륭한 성과를 냈다."

 

여기까지는 그럭저럭 다 아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에 이어지는 빌트 대표의 질문이 진짜 괴이하다.

 

"우리가 아동의 미래를 논하려면 산모를 봐야 합니다.

산모의 미생물과 아동의 미래 사이 관계에 관해 좀 더 상세히 이야기해 줄 수 있습니까?"

 

언제부터 아이들의 미래를 이야기할 때 산모의 미생물이 그렇게도 중심적인 주제가 되었는가?

 

바로 이 인터뷰를 한 순간부터다. 

 

그런데 의사도, 미생물학자도 아닌,

늘 바이러스에 걸려 쿨럭대는 컴터 소프트웨어로 사기쳐 돈 번 사람한테

산모의 미생물에 관해 물어보는게 진짜 이상하지 않은가?

 

그러자

돈문씨가 다음과 같이 황당무계한 이야기를 한다.

 

"네, 대장에는 미생물이 하나(!!??)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한테 있습니다.

여성의 질 미생물도 하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미생물이 대단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장이든 질이든 미생물이 불균형 상태에 빠집니다.

특히 질 미생물 때문에 사산이나 조산이 대단히 증가했습니다.(??)

대장 미생물 때문에 HIV에 걸릴 확률이 현저히 높아졌습니다.(??)

아이들이 영양실조에 걸리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물론 상황이 열악해서 굶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충분한 양으로 먹지 못해서가 아니라 장염으로 고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제대로 성장하도록 어떤 음식물을 먹여야 하는지,

어떤 조처를 취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그저 생존을 위해서가 아니라 개발 도상국의 잠재 가능성, 즉 인간 자원을 키우기 위해서 입니다."

 

 

*

 

이 인터뷰가 중요한 이유는,

이 작자가 하는 말이 진짜인지 아닌지에 있지 않고,

독일 최대 일간지인 빌트에서 처음으로 Mikrobiom 미생물이라는 단어가 발설되었다는 데 있다.

 

커다란 물솥에 개구리를 넣고 천천히 불을 때면, 

물이 천천히 데워지니 개구리가 가만히 있다가,

결국 너무 뜨거워져서 더 이상 나오지 못하고 그대로 푹 삶기는거.

 

이 인터뷰가 바로 그렇게 개구리를(=멍청한 사람들을) 물 솥(=미디어의 프로파간다)에 넣고 막 불을 붙인거에 비교된다.

 

이제 빌트에서 대장과 질 미생물 하나의 대단히 부정적 영향에 대해 언질했으니,

앞으로 여기저기에 점점 자주 등장해서 사람들이 솔깃해 하고,

그런 것에 익숙해지고 나면 갑자기 치명적인 미생물이나 박테리아가 등장하고,

공포에 쩐 사람들을 구원할 '프로바이오틱'이 급 연구되고,

비상 사태라 장기적 부작용 검사는 건너뛰고 식약청의 임시 허가로 급 생산되고,

부작용시 책임은 제약회사가 아니라 각국 정부가 진다는 조항의 계약서가 작성되고,

급 수입되어

너도나도 사 먹는거.

그러구러

뜨거운 물에서 뛰쳐나오지 못하고 삶겨 죽는 개구리 꼬라지가 되는거. 

돈문씨와 몇몇 억만장자들은 코로나 대사기극 때와 똑같이 다시 억만금의 돈방석 위에 앉게 되는거.

 

*

 

독일 의사 하이코 쇠닝이 2024년에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어서 

다음 대사기극은 일러야 2025년 초반에 실행될거라 했는데...

이 인터뷰를 보니 정말로 그럴 듯... 

너무 황당해서리 지금 <자유의 철학> 교정해야 하는데 카페에 이거를 올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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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장승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5 몬산토 죽음을 생산하는 기업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387578.html#cb

    https://namu.wiki/w/%EB%AA%AC%EC%82%B0%ED%86%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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