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팀에서 [인간에 대한 보편적인 앎]을 읽는데 (p116~120)
질문이나 후기에 나온 글들이다.
이렇게 표상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이야기하는데
인지학 강의 팔아먹는 몇몇 사람들은
표상을 좋지 않은 듯 얘기하고
의지만을 얘기할까?
그래서 그들의 의지를 가만히 관찰해보면
의지라기보단
"둔하고 본능적인 행위" ,
그니까 그냥 막 하거나 똥고집 부리는 것을 의지로 착각한다는 거지.
더 중요한 건...
자신들만 그렇게 살면 되는데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교육시켜
의지와는 상관없는,
그니까 고집만 세다가
나중엔 (그니까 청소년 즈음엔) 무기력한 아이들로 만든다는 것.
그럼 사고는?
표상이 아닌 사고는 어떻게 키우지?
"감성 생활 속에 몽상적인 것을 품어 키우는 아이들에게 강한 감성으로 접근하게 되면, 어린이 내부로 전치된 이 강한 감성이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저절로 사고로 깨어나게 됩니다."
매일매일 조금씩 [인보앎]을 읽어가는 진주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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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새 信天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