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의 목적은 서울 곳곳에서 버스킹하기였습니다.
첫날 용산역에서 첫 공연을 했구요.
시욱아버님이 후원하신 럭셔리 숙소에서 따순밥과 잠을 청하고
둘째날에는 광화문에 갔어요.
경복궁안에서 공연하다 쫓겨났고
인사동에서 공연할 때 시욱아버님과 동료분들이 오셔서 응원해주셨습니다.
해뜨는 광경이 멋진 숙소였어요.
셋쨋날에는 종각역에서 공연을 하고
이안 아버님이 삼척에서 날아오셔서 점심을 사주셨지요.
서울역에서 마지막 버스킹을 했습니다.
관객도 별로 없었고 환호성도 없었지만,
추운 날씨에 손을 호호 불어가며 공연해준
우리반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곧 학교를 떠날 네 친구들의 가슴에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공연 보시다가 아이들 따뜻한 거 사 먹이라고 돈을 쥐어주신 분, 규정이라 쫓아내긴 하는데 많이 미안해하시던 경복궁 경비 아저씨, 박수 쳐주신 이름모를 여러분들, 숙소 빌려주신 시욱아버님, 삼척에서 달려오신 이안아버님, 그리고 멀리서 응원해주시고 함께 기뻐해주신 789학년 학부모님들, 무등교사회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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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동건민찬아빠*김태희 작성시간 21.12.02 멋지다!! 이쁘다!! 대견하다!! 아이들이 한층 더 성장 했겠네요!? 이영 선생님도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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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도현&동욱아빠(김경곤) 작성시간 21.12.02 집에 돌아오는 기차에서 여행 후기를 쓰셨내요. ㅠ 프로젝트 발표회준비, 프로젝트 발표회, 졸업여행까지...
너무 수고 하셨고, 애 많이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할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
작성자김리후엄마 작성시간 21.12.03 대견해요 정말. 이 모든 시간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이영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