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무등교단일기

8학년, 작가가 되다

작성자이영|작성시간22.06.02|조회수152 목록 댓글 2

벚꽃이 한창 피고 지던 때 즈음, 담빛예술창고에서 우리학교에 찾아왔습니다. 

우리 학교 학생들과 작가들을 연결하고 함께 작업을 해서 관방제림에 있는 갤러리에 전시를 하고 싶다고 하셨지요. 

 

8학년 아이들은 송은정 작가와 함께 고마운 사람에게 편지를 쓰고 낭독을 해서 그 소리로 어떤 형상을 만들어내었습니다.  

현재 담빛예술창고에서 전시 중이니 방문하셔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셔요^^

고마운 사람에게 편지쓰기
전시 오픈 하는 날 축하공연을 했습니다. 

 

두 번째로 제안받은 작업은 카페 2층 공간에 우리만의 작품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작품을 만들지 예쁜 큐레이터 선생님의 안내를 받으며 고민을 했지요. 

다양한 의견이 나왔지만, 정작 진행된 것은 스트링 아트와 별 종이 접기 두 가지입니다. 

각자 공간을 정하고 벽에 무작위로 박혀있는 못과 다양한 색의 실을 이용한 나만의 모양을 만들어나갔습니다. 

만들고 풀고를 반복했지요. 

그렇게 완성된 작품이 7월까지 담빛예술창고 카페 2층에서 전시됩니다. 

별종이 접기

아이들이 정성을 다해 쓴 작품노트도 꼼꼼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한 달간 뭔가 귀한 대접을 받으며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그 열매를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네요. 

 

시간 되실 때 많이들 감상하시고 우리 아이들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동건민찬아빠*김태희 | 작성시간 22.06.02 우아~~~~ 멋진 무등 큰형아 큰누나들~~~~최고에요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태승온맘 | 작성시간 22.06.03 선생님과 아이들 덕에 귀한 전시를 보게 되어 영광입니다.^^
    꼭 다녀 올께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