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무등교단일기

123학년 단풍구경(꼽사리7학년)다녀왔어요.

작성자신유나|작성시간22.11.18|조회수125 목록 댓글 5

'오메, 단풍 들것네'

지난 금요일 123학년은 이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아 보려고 강천사 단풍 구경을 다녀왔어요.

바람도 따숩고 볕도 적당하여 소풍 가기 참 좋은 날씨였죠.

마알가니 흐르는 시냇물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손 담그고
그저 좋아라~~^^

청량하게 맑은 시냇물에 손도 담가보고 소풍이라 마냥 신이 납니다.

징검다리 건너서
붉은 잎 자리 깔린곳으로
한데 모여

아침을 엽니다.

간식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각자 재미나게 놀아봅니다.

선생님과 오순도순
리코더도 불었구요
돌탑도 쌓았어요
첨벙첨벙 기어이 물에 발을 담그고 맙니다
떨어지는 나뭇잎을 잡고 계셨는뎅^^

점심까지 맛있게 먹고 난 우리는
강천사까지 사복사복 걸어올라가 봤어요.

맨발족이라고 들어는 보셨나요?^^
지나가는 행인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은
우리 아이들~~!!!
"어디서왔냐?" 물으시면
"무등자유발도르프학교요~~"학교 홍보도 제대로 하는

별난 아이들
맨발족 단체사진^^

그리고 멋쟁이들~~^^

어딜가나 눈에 띄는 자유로운 영혼들과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뽀너스~~

앗! 뭐해?
괜히 따라왔다고 투덜대던 7학년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영 | 작성시간 22.11.18 단풍도 아이들도 참 예쁘네요^^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시욱 엄마 | 작성시간 22.11.19 단풍도
    아이들도
    다 자유롭네요~~^^
    얘들 챙기고 다녀오시느라
    고생하셨어요.
  • 작성자시윤원영엄마 | 작성시간 22.11.19 맨발의 자유로운 영혼들 ㅋㅋ
    아이들 표정이 예뻐요!
  • 작성자동건민찬 엄마 | 작성시간 22.11.19 사진으로 보는 단풍도 너무 예쁘고
    자유롭고 밝은 표정의 우리 아이들도 예쁘고
    나무가지에 신발 걸어서 맨발족에 함께 해보고 싶네요ㅎㅎ
    자유로운 아이들과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동건민찬아빠*김태희 | 작성시간 22.11.21 어디가나 순수하고 자유로운 사랑받는 아이들♡♡
    선생님들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