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모임을 마치고 보이지 않는 도연이를 찾으러 숲속에 들어갔어요,
어쩐일로 조모임하는동안 도연이가 엄마껌딱지를 안한다~ 싶더니 ㅎㅎㅎ 숲이 동생들을 돌봐주고 있었네요^^
아,,, 이숲을 어쩌면 좋을까ㅠ
너를 두고 어찌 떠날꼬 ,,,
어쩔수 있나요
함께하는동안 실컷 누려야죠뭐 ~~
늘 좋았던 숲은 , 오늘도 여전히 좋네요!
오늘 숲때문에 센치해진 밤,
하교길에 만난 모습들도 올려봅니다^^
길다란 대나무~ 뛰어넘기^^
아이들 놀이를 보는건 참 재밌어요~
흐뭇하게 바라보던 놀인데,,, 요거한날 도연이가 나무에 걸려 넘어져서 발이 삐끗했네요,,
어서 나아서 다시 도전하길~~
관객들 모셔놓고 오디션연습하는중인가봐요~
ㅎㅎㅎ 공연중인가;;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서
집에가자고 부르기 미안할정도에요~
언니오빠들이 그려놓은 달팽이그림 덧그리는중이에요
잘안보여서 헷갈린다며 ㅎㅎㅎ
둘이시작해서”나도할래”, “나도할래”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는 신기한 달팽이게임^^
예빈이의 교문앞 은행쓸기, 솔선수범 빗자루질에
동생들까지 모두모두 함께 등나무앞까지 깨끗이 청소한 날^^
아, 요거~~ 그네가 부러진 그날인가 ㅎㅎㅎ
다음날 학교에오니 대나무의자로 바뀐그네^^
소리가 예뻤던 날이에요,
형님들의 리코더소리와, 언니들의 까르르~~ 웃음소리
배구하며 재잘대는 소리들
어찌 그리탈생각을 하는지 ~
계속 타는방법을 바꾸며 더 재밌는방법 찾았던
기상천외한 줄그네,
울학교 배구팀 ㅎㅎ
이곳에서의 참~~ 소중한 오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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