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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며, 사랑하며

오케스트라 오디션

작성자조윤정|작성시간22.09.17|조회수176 목록 댓글 2

점심시간부터 4.5학년 교실에선 현악기 소리가 울려왔습니다. 평소라면 모두들 강당으로 가 있을텐데. .모두들 제자리에서 진지하게 맹연습 중이었습니다.

그러다 드디어 이영 선생님의 사회로 순서는 제비뽑기로 하였습니다. 4.5.6 학년의 연주가 시작되기 전 저마다 긴장되고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았습니다.

자유곡 1곡과 초견곡 1곡 ~
6.7.8학년 선배들이 응원차? 심사차? 자리를 채워주었습니다.

드디어 첫 순서~
당차게 나와 처음을 훌륭히 열어 준 시윤!

심사위원 선생님들의 매의 눈과 예리하신 귀로 엄중히 심사하시는 모습!

깜짝 놀랄만한 솜씨를 보여 준 리후!
선배님들도 진징합니다!

안정되고 아름다운 소리의 민성~

연우의 도전!

동건이도 씩씩하게~

승아의 화려한 솜씨!

차분히 연주를 해낸 해리~

승호의 멋진 도전!

의젓하게 해낸 시욱이

조심스럽게 아릉다운 소리를 내는 은채!

마음으로 통하는 사제지간~

연습때보단 아쉬웠지만 한 곳도 놓치지 않은 주언~

웃으며 야무지게 해낸 소은이와
저의 실수로 사진이 빠졌지만(죄송합니다~~)
차분히 잘 해낸 유하까지

모두들 훌륭했습니다. 한 개의 문을 통과한 모두를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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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진선희(유단엄마) | 작성시간 22.09.18 아이들 독사진 하나하나 멋져서 기념으로 갖고있으면 좋겠네요. 특히 시윤이 사진👍
    오디션 보는 동안 얼마나 두근대고 떨렸을까요? 잘 해낸 뒤 느꼈을 해방감은 안했으면 절대 못느껴볼 선물. 4,5학년 칭찬합니다.^^
  • 작성자소은도연맘 | 작성시간 22.09.18 소은이가 아침에 일어나더니
    "엄마 어제까진 하나도 안떨렸는데 이제 떨려" 하더라구요,
    오디션을 무사히(?)마치고 후기를 들려주는데 언니오빠들은 의자에 읹아있고 불도 앞에만 켜져있고 다 조용히 있으니 얼마나 떨리겠어! 라고 ㅎㅎㅎ
    혼자서 오롯이 감당했을 그 순간이 아이들마음속에 작은 씨앗을 주었을것같아요, 철부지 4,5학년에서 또 한뼘더 성장한 형님의 길로 들어선것같네요^^
    함께해주신 선생님, 6,7,8아이들도, 밖에서 구경하고팠던 동생들도 ㅎㅎ 모두 감사해요
    4,5학년 아이들 정말 멋져~ 대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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