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태승온맘작성시간22.10.18
선생님의 글은 읽고 낮에 나누었던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푸른별입구에 있던 오동나무가 싹둑 잘려나갔다고 합니다. 태풍이 불면 나뭇가지가 꺽여 떨어진적이 있긴 하지만 아주 긴 시간동안 아이들의 조표같았던 나무가 잘려나가니 마음이 복잡하다는...
위험해 보이니 잘라달라는 민원을 넣었다는 부모님들은 그 나무의 역사를 알고 있었을까요?
혹시 내아이 다칠까 위험해 보이는 모든것을 다 처리해 주고 다니고 있지는 않은지...반성해보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