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하는 붓질에 빠져들었다가 역시나 진하게 색을 더하는것을 주저하는 제모습을 만났어요,,, 좀더 과감하게 붓에 물감을 묻혀 쓰윽! 그어볼껄,,, 하는.아쉬움이 생기면서 또 선뜻 그래지지 않아 서둘러 마무리를 했는데
더 과감해져봐라, 하고 기회를 주시는것 마냥
두번째 그림에선 더 더럽게(?) , 마음대로 뭐든해도 되는 시간이였어요,,, 하지만 앞사람과 짝을 이뤄 번갈아가면서 그리기;;
내 그림에도 붓칠 한번이 쉽지않건만,, 다른사람 그림에 붓칠이라,,, 처음엔 조심조심 망치지 않아야 할 것 같은 기분이였어요,
"그렇게 계속하면 제가 망치러 갑니다" 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좀 더 과감해져 그려나갈수 있어요^^
그리고
더러움속에서 아름다움 찾기
색들이 만나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찾는다고 이리저리,, 다녔는데
집에와서 다시보니 아름다워보이지 않다가 또 다시 보니 아름다워보이네요,,
다른사람들의 시선을 함께 보는 것도 좋았어요~ 어쩜 다들 같은듯 다른 아름다움들을 잘 찾아낼까요^^
모두에게 숨어있는.아름다움을 볼수 있는 눈을 길러야겠습니다.
긴시간 강의해주신 장승규선생님~~ 그리고 준비해주신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려요♡
제가 찾은 아름다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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