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무등자유 고학년 방송부입니다.
올해 첫 월례 발표는 전과는 다르게 전시가 추가되었고, 부모님 몇 분도 오셨습니다.
여는 공연으로 시윤이와 장승규 선생님의 리코더 연주 유채꽃은 바람의 흩날리고가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 번갈아 가며 주고받는 연주는 아름다웠습니다.
다음은 우리 학교 1학년들의 차례였습니다.
첫 발표라 그런지 수줍어하는 모습이 귀여웠고, 아이들이 했던 오음계 리코더 발표는 1학년치고는 훌륭했습니다.
2학년은 리코더와 구리봉을 이용한 리듬활동을 보여주었습니다. 합을 척척 맞추는 모습이 멋있었고 도빈이의 발빠른 탭댄스(영상 참고)에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작년에 비해 의젓한 모습이었습니다.
다음 순서는 3학년입니다. 앉은뱅이 책상뒤에 옹기종기 모여서 신유나 선생님의 리코더 연주의 맞춰가며
수줍게 대사하는 모습이 귀여웠고, 중간주간 아이들의 유쾌한 웃음소리가 듣기 좋았습니다.
새로운 친구 윤솔이가 와서 더욱 활발한 모습이였습니다. 윤솔아 반가워~^^
4학년은 이번달 북유럽 신화를 배웠습니다. 리코더공연과 직접 개작한 북유럽 신화에 나온 시와 나무 봉으로 박자를 맞추며 시를 낭송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나무 봉으로 땅을 치며 박자를 맞추는 씩씩하고 절도있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5,6학년은 올해 로마역사를 배웠습니다. 단봉을 한 손의 들며 등장해 모두의 관심을 주목받았습니다.
줄끼리 이동하고 2명씩 짝지어서 봉을 휘두르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씩씩하게 발표하는 모습 이제 제법 고학년 티를 내는 것 같습니다.
다음 순서는 7학년입니다.
7학년은 한국 역사를 배웠습니다. 특히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든 이유와 과정을 동인이의 (귀기울여도 들리지 않는) 목소리로 발표하고 사군육진에 큰 도움을 준 신기전을 발표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신기전과 중신기전의 실제 크기로 만들어 전시했는데 공을 들인 모습이 눈에띄게 보였습니다.
8학년은 발표는 없었으나 에포크 공책과 짬짬히 읽고 그린 흥부전 4컷만화 6화,7화를 전시하였습니다.아기자기하면서도 서양과 동양의 말이 조화롭게 섞인 대사가 재치있고 재미있었습니다. 5명의 팀워크가 잘 표현된 것 같았습니다.
9학년은 기하학을 공부했고, 공연은 상급답게 리코더로 장조곡을 단조곡으로 바꿔 연주하였습니다.
반응이 좋았습니다. 선생님 없이 발표를 한 9학년, 대단하고 멋있습니다.
월례발표 공연영상은 곧 올리겠습니다;;
이상 무등자유 고학년 방송부였습니다.
처음이라 많이 부족하겠지만 예쁘게 봐주셨을거라 믿겠습니다~^^
영상편집- 9학년
글- 8학년
사진/영상- 8학년 김유단
*7학년도 열심히 글을 썼으나 안타갑게 채택되지 못했습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김도현&동욱아빠(김경곤) 작성시간 23.04.04 이야~ 무등방송부 멋찌다!!!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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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은도연맘 작성시간 23.04.04 와~~ 카메라를.들고 촬영하는 형님들을 보고,
동아리 활동일까? 소식지에 이어 무등일보를 내려고 그러는건가??
궁금했는데~~
무등방송부 1기 활동이였군요!
사진도, 글도 멋져요~~
방송부의 활약 기대할게요♡ 홧팅!! -
작성자진선희(유단엄마) 작성시간 23.04.04 하하! 등업이 되기도 전에 가입인사 카테고리에 글을 올리는 패기라니!
무등방송부의 멋진 등장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기대할께요. 응원합니다.^^ -
작성자박윤정 경훈경한 작성시간 23.04.05 멋져요. 1기~^^
파이팅! -
작성자이은지(이어람) 작성시간 23.04.05 열심히 촬영하던 고학년들이 방송부였군요! 앞으로도 학교의 여러 소식들을 전해주시겠네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