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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만연한, 슬픈 풍조: 교사들의 죽음.

작성자장승규| 작성시간23.09.03| 조회수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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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장승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03 개인적인 소회같아 지웠는데,
    올려달란 분들이 몇 분 있어
    다시 올립니다.
  • 작성자 진선희(유단엄마) 작성시간23.09.05 저는 선생님 글을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찾아 읽곤 해요. 처음엔 지나갔던 내용인데 나중에 다시 읽으며 이런 말이었구나 하거든요. 그래서 다시 읽어보고 싶어 찿았는데 글이 사라져 있으면 허망하더라고요.

    얼마 전 더웨일 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줌으로 대학생들에게 에세이 쓰는 것을 강의하는 주인공이 보통 말하는 일반론 '글은 고쳐쓰면 쓸 수록 좋은 글이 된다. 그리고 객관적으로 써라' 라고 해요. 그런데 죽어가며 마지막으로 한 강의에서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솔직하게 자기 얘기를 쓰는 것'이다. 라고 하더라고요.
    선생님의 개인적인 소회가 담긴 글들이라서 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장승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05 읽어 주시는 것도 감사하지만, 시간이 흘러 다시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럴만한 글인가 돌아볼 땐, 좀 부끄럽기도 하고요.
    순간순간 드는 감정과 생각들에 치우쳐 사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좀 긴 시간을 지나 글을 읽어보면 낯을 붉힐 때가 많아요...그래도 어쩌겠어요. 그렇게 쓰고 읽고 다시 배워야, 그런 내 모습을 잘 돌아봐야 좀 나은 내가 되겠지요.
    그래서 숨기기보단 나를 더 드러내려고요. ^^;;


    사적인 글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뭐... 완전히 사적인 글이 어딨겠어요? 히힛.
  • 작성자 시욱 엄마 작성시간23.09.06 저도 유단엄마 말에 동감해요.
    한번 읽고 알수없어 다시 읽게되는 글들.
    쭉 토해내어 주세요.
  • 답댓글 작성자 장승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06 呼하되 吐하지 않는?

    개우지 않고, 잘 호소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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