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살아가며, 사랑하며

1,2,3학년 강천산 물놀이가다.

작성자신유나|작성시간23.09.11|조회수132 목록 댓글 5

푸른 가을 하늘 아래 단풍잎을

아직 밟을 때는 아니지만.

가을햇살 좋은 날 1,2, 3학년이 강천산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다같이 모여 아침시를 외우고 리코더와 노래를 부르며 함께 열기를 한 우리는 물놀이를 시작했어요.

우린 여기
우린 여기
우린 여기저기

각자 놀 자리를 찾아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풍덩합니다.

역시 아이들은..,.,.,

2학년을 지키느라 공공의 적이 되어버린 장모선생님.

경한이 고개 떨구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1학년들
멀리서 3학년 원정군이 오고
점점 격렬해지는 물전쟁
귀에 물도 들어가고 안되겄다
줄행랑 치는 1학년들

이제 지쳐가는 장모선생님
옆에 계시는 일일교사 양모선생님을 가리키며

공격하라!?!?

근데 아군인지 적군이지 정체를 모르는지라 양모선생님 목숨 부지하시고..

그 전쟁통에도 평화를 사랑하는 이들 계시니

3학년 여학생들은 딴세상
고사리손으로 열댓마리 물고기도 잡아 가두고
다시 방류


이렇게 전쟁과 평화 작품 하나 만들고

즐겁고 신나게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영 | 작성시간 23.09.12 전쟁 아니고 사랑인듯♡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고서현엄마 | 작성시간 23.09.12 오구오구 신나라~~~
    가는 여름 아쉬워 그 끝 붙잡고 즐긴 물놀이네요^^
    그나저나 장승규 선생님 머리에 살포시 얹어진 핑크 모자 시선강탈이네여^^;;;
  • 답댓글 작성자장승규 | 작성시간 23.09.12 하서꺼...요.
    늘어나지는 않았나 모르겠네요.
    (하서 엄마 아빠가 보면 안 되는데...^^;;)
  • 답댓글 작성자이정훈(이하율&이하서아빠) | 작성시간 23.09.24 장승규 다행이~^^늘어나지는 않은것 같아요~~^^저도 몇번써봐서 ㅎ괜찮아요~선생님 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장승규 | 작성시간 23.09.24 이정훈(이하율&이하서아빠) 하하핫...^^;;

    다행입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