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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며, 사랑하며

23년도 무등 추석잔치 보러오세요~

작성자신유나|작성시간23.09.23|조회수119 목록 댓글 3

곧 다가올 추석을 맞아 1,2,3학년이 모두 모여 잔치를 벌였습니다~~

곱다고와~~
1학년 도령, 낭자들~

오늘 즐거운 추석잔치 모두 준비됐나요?
네~~~~

이렇게나 신날까?^^
그림자 출연 하나 둘 셋

둥근 보름달은 보이지 않지만 마음 속에 달 하나 띄워 놓고..

강강술래~~


자, 이번에는 최첨단 항공드론...
이 아닌,
두 선생님의 목숨 건(?) 사진 기술로 탄생한 주옥같은 사진입니다^^;;

예뻐라1
예뻐라2
예뻐라3

이제 교실에 들어가서 차분히 아침을 열겠습니다.

초를 켜고
햇님이 화안하게~
시를 외우고
리코더를 붑니다.

솔이의 추석이야기라는 이야기책을 우리의 추석이야기들을 떠올려가며 함께 읽었구요.

올해는 절하는 법도 배워봅니다.

" 우리가 명절에 할머니 할아버지께 했던 절은 큰절이야~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남자는 왼손이 위로 가게.."

절 받으세요~~
넙죽~~

절도 배웠고요,
이제 동그랗게 둘러앉아 오늘 무엇을 할 것인지 잘 듣습니다.
모래밭 위에서 하는 씨름은 아니지만 추석에 씨름이 빠지면 서운하지요.

강당으로 이동해서 올해의 천하장사를 가려봅시다.

열띤 응원과 함성 속에 씨름이 시작되고

경한이
어람이
모두를 이긴 서은호 장사
나랑 겨룰 사람 나오시오~~
여깄쏘~~.. 도빈이가 붙고
나랑 겨룰 사람 또 나오시오~~
채아에
하율이까지

모두 서은호 장사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지요.

1,2학년 통합장사 서은호에 이어
3학년 중에서도 장사 하나 나오는데..

용감한 하율이
어이쿠, 채리야~
통합장사 은호도
도빈이와
경한이까지
박태경 장사의 승리, 박쑤~~

소문난 잔치에 음식이 빠질소냐~~
작년에 이어 송편과 타래과를 만들었습니다.

<타래과팀>

채아의 야무진 칼솜씨
완벽남 효준이 비뚤어지지 않게
짠1
짠2
짠3
짠4
요물조물
도빈이 너마저 열심이구나
힘 팍팍주고
모양은 예술적으로
접시에 잘 담아보자


<송편팀>

익반죽으로 잘 치대서
이것이 과연 먹을수 있는것이냐^^;;;
손끝 야문 팀
오빠 잘해~~팀
같은 건 하나도 없어 팀

일일 이모님 감사합니다~~^^
와~~~
정말 맛있었던 타래과
2층 나누고 나니 얼마 남지 않았지만
개성만점 송편

시끌벅적, 깔깔호호~~~
잔치다운 잔치였답니다.

' 달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어디어디 떴나 남산 위에 떴지~'

무등 가족 여러분 모두
보름달처럼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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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장민범엄마 | 작성시간 23.09.24 최첨단 선생님드론?사진부터 읽어보는 내내 즐거운 추석을 같이 보낸 느낌이에요^^모두 즐거운 추석보내세요^^
  • 작성자이정훈(이하율&이하서아빠) | 작성시간 23.09.24 와~아이들이 이렇게 추석맞이를 보내다니~~^^함께해주신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 작성자박영자(태인승아온아맘) | 작성시간 23.09.25 일정한 타래과에 아이들 만큼이나 다양한 송편이 웃음짓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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