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s 명단을 하율하서 어머님께 건네받고,
후원이 끝난 분들에게
다시 후원을 부탁드렸다.
이런 일이 쉽지 않았고
불편하고 참 멋적은 일이었는데
갈수록 뻔뻔 당당해지는 건지...
그러기 위해선
늘 말하고 다니듯
세상으로부터 받기만 하는게 아니라
세상에 좋은 것을 내어주는 것이
이 교육의 핵심일진데
우리는,
아니 나는,
세상에 무엇을 내놓을 것인가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까를
다시 고민하는 중.
국영수를 잘 해서
좋은 대학을 가고, 괜찮은 직장을 얻어
꽃길만 걸으며
안락하게 살 길 바라는 것은
이 교육과는 거리가 먼 일이다.
어른들은 둘째치고,
이 학교의 아이들이라도
자신의 것만 챙기거나
자기의 행복과 안락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을 챙기고
다른 이들의 편안함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 .
그러던 중
아는 분으로부터 온 문자.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