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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며, 사랑하며

신입생 아빠들의 첫 걸음~(2024년 2월 25일, 일요일)

작성자동인태경규민아빠|작성시간24.02.25|조회수191 목록 댓글 10

오늘은 신입생 아빠들의 학교 생활 첫 걸음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이들을 위한 밸런싱 보드 만들기와..
언니, 오빠, 형, 누나들에게서 물려받은 책상을 깨끗이 손보고 발판을 만드는 작업이였지요..

와우~~ 처음 목공 작업해보시는 아빠들도 많았음에도 다들 척척 잘 해내더군요..
제가 10여년 전 처음 학교 작업을 했을 때와 비교해보면 다들 대단하십니다그려.. ^^

좀 힘들고 까다로운 부분들은 특급도우미... 무등이네 목공방 스타.. 9학년 동욱아버님께서 도와주시고..

적재적소에서 소금 같은 도움을 주신 시설위장님 하율하서 아버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고맙고도 고맙습네다~ ^^

그리고 유정어머님께서 출출한 저희를 위해 간식도 마련해주셔서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쎈쓰 무엇~?~?~?

아침일찍부터 준비하시고 수고해주신 저희 학년 시설위원 시우 아버님도 감사드립니다..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척척..

작업하면서 틈틈히 쉬면서 수다도 나누고..

나름 난이도가 높지는(?) 않은 작업이라 부담감이 덜했습니다..

예전의 라이어작업을 함 해봐야~ 아~~
이것이 진정한 예술혼을 불태우는 것이로구나~ 할 터인데.. 언젠가 불태울 날이 있겄지요.. 흐흐

저 고운 자태를 보세요... 우리 아이들을 만나기만을 기대하는... 저 설레임을...

아이들이 앞으로 학교에서 함께할 친구.. 책상도 저렇게 곱게 자리하고 있구요..

오늘 신입생 아빠들이 다함께 모여서 즐거운 작업을 했습니다..

작업하면서 오가는 미소와 웃음..
선배 아빠들과 나누었던 따뜻한 정..
즐거워하고 행복해할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앞으로 있을지도 모를 힘들고 지치는 날도..
또한 그보다도더 많이 만끽할 즐겁고 가슴뛰는 날도..
함께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수고많으셨습니다~~
무등자유 1학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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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동인태경규민아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26 네~ 그렇죠..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그 설레임..

    아주 작은 것이라도 뭔가 해냈을 때의 성취감..
    우리 아이들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냈을 때의 성취감을 학교 생활을 통해서 배워나가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이정훈(이하율&이하서아빠) | 작성시간 24.02.26 날 추운데 고생하셨어요..^^
  • 답댓글 작성자동인태경규민아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26 아이고~~ 우리 시설위원장님~~

    날도 적당히 따뜻하고 비도 많이 안 오고..
    딱~!~! 좋았음돠~~

    매번 수고하시는 시설위원장님에 비하면 이정도쯤이야~~~ ㅎㅎ
  • 작성자다인 | 작성시간 24.02.27 이번 1학년에는 열정적인 기운이 활활 느껴지네요! 어떤 새로운 기운이 북돋아질지 기대가 됩니다.
    화이팅, 응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동인태경규민아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28 선생님..

    벌써 1년이나 지나서 새록새록하시겠어요.. ㅎㅎ

    또 학교에 새로운 비글들 들어갑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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