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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학년 지리산 둘레길 들살이 3

작성자김경민| 작성시간24.10.19| 조회수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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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소은도연맘 작성시간24.10.19 2탄 금욕에 이어 관심!
    선생님! 글이 너무 좋아 곱씹어가며 다시 읽게 되네요( 반성하며 ;;)

    쉬는날 여자방(카페에선 너무 깨져 안들리네요)과 남자방 몰래듣기 ㅎㅎ 노는것도 귀여운 아이들~ 😊
  • 작성자 진선희(유단엄마) 작성시간24.10.20 작년 목요공부 교재 '예술로서의 교육'을 보면 슈타이너가 학생들에게, 우리 인간은 날개가 없어서 새처럼 날 수는 없다. 하지만,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왼쪽에 '부지런함' 이라는 날개와 오른쪽에 '주의력'이라는 날개를 가지고서 정신적인 것을 향해 날아갈 수 있다고 한 대목이 나와요.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곧 나의 '주의력'을 대상에 쏟는다는 것이고, 단순한 호기심이 아닌 '대상을 이해하려는 관심'은 어떤 것을 꾸물대거나 미루거나 하지않고 열심히 하는 태도를 '부지런함'을 정의하는 한 측면이라고 한다면 이해하고자 하는 관심에 필요한 것은 부지런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어 슈타이너는 "부지런함과 주의력이라는 날개는 우리가 인생을 비행할 때 유능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해주고, 우리가 부지런하고 주의 깊은 어린이로서 부지런한 선생님만 곁에 있다면 인생에서 값진 것들은 우리에게 올 것이다고 했습니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도 부지런하고 주의력을 가지고 있으면 멀리 높게 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 글이 목요공부와 이렇게 이어지는구나 싶어 길게 썼습니다. 아이들이 부럽고요.
    감사해요.ㅎㅎ


  • 답댓글 작성자 장승규 작성시간24.10.20 제 말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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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장승규 작성시간24.10.20 목요인지학 공부 쉬면서 노는 줄 알았더니...ㅎㅎ
    그래도 어딘가에 남아 생각하고 계셨군요.

    걸으며 찾아온 생각들은,
    서서 가르치시며 잘 나누시길 바라요~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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