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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며, 사랑하며

11월 아침 산책

작성자이영|작성시간24.11.04|조회수135 목록 댓글 4

비님이 오셔서 둘씩 우산을 쓰고 관어정에 다녀왔어요~

라율이 언니 양 옆에 동생들
반팔은 안된다니까!
태경이 이야기 들으러 모인 아이들
뭐가 서진이를 웃게 만들었을까?
이들인가?
무게가 느껴지는 주언, 민성
왜 모여있지?
가을을 밟고..
둘씩
짝지어
걸었어요.
빨간 우산이 예뻐서
소은이가 예뻐서
뒷태가 예뻐서
얼굴을 가린 9학년
도찰함^^
여기 저기서
작은 아이, 큰 아이
가을을 만났어요.
돌아가는 길
색을 찾았어요.
빨강부터
보라까지
무지개색을 찾으며 걸었어요.
노랑이다~!
민찬이가 찾음
주홍색 감이 주렁주렁~
예쁜 잎사귀도
남색은 어디있지?
손에 가득 색들이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가을을 찾아서
학교로 데려왔어요^^

11월 한 달도 잘 살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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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동건민찬아빠*김태희 | 작성시간 24.11.04 11월도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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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소은도연맘 | 작성시간 24.11.04 가을은 무슨색~ 빨강파랑노랑색😊
  • 작성자서현유정엄마 | 작성시간 24.11.05 가을의 색만큼 11월에 아이들과 다채롭게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 작성자시욱 엄마 | 작성시간 24.11.05 가을은 참 이쁘네요.
    보는것 마다
    손길가는것 마다
    데려온것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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