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강을 맞이하며,
오늘 아침에는 날씨가 제법 쌀쌀했어요.
나들이 가기에 너무 춥지는 않을까 걱정되었지만
다행히 출발할 때쯤 되니 해가 나며 금세 따뜻해지네요. 파아란 하늘과 구름이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간식을 먹으며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산을 봅니다. ”무지개 같아요~“
맑은 물을 손에 적셔보기도 하고
아름다운 단풍길을 따라
백양사에 도착했습니다.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아래 아이들도 절을 올려봅니다. 승준이는 절을 올리다 말고 가만히 앉아 부처님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무엇을 느끼고 있을까요?
장소에 따르는 분위기가 아이들에게 참 중요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양사를 둘러보고 계곡에서 한바탕 놀았어요~
높은 바위를 찾아 모험을 떠나기도 하고
흐르는 계곡물에 나뭇잎 배를 띄우기도 하며
“선생님! 이것좀 보세요, 커다란 나뭇잎이 있어요~”
이효리 선생님의 리코더 연주도 함께^^
흠뻑 빠져서 어울려 놀아봅니다~
가만가만 조그만 돌탑을 쌓는 은호.
박소용 선생님과 아이들^^ 모습이 아름답네요.
앗, 차가워~
그렇게 놀다가 먹는 밥은 참 맛있었답니다~^^
엄마 아빠의 마음 가득 담긴 도시락,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울긋불긋, 아름다워라~
내려가는 길에 신나게 한판 뛰놀기도 했답니다~
쥐를 잡아라~
이것 좀 봐~
아름다운 가을날, 백양사 나들이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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