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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이영선생님

1학년, 이러고 놀아요^^

작성자이영|작성시간24.10.19|조회수109 목록 댓글 4

이제서야!
1학년은 1학년다워진 듯 합니다.
요즘은 곤충 종이접기 열풍이 불고 있구요.
여전히 누군가 꾸준히 울고 투닥거리지만,
늘 날카롭게 쏘아붙이던 아이가 친절하게 조잘거리고,
늘 가장 늦게 밥을 먹던 아이가 젤 먼저 먹더니 설거지를 하고,
늘 뒤로 숨던 아이가 소리를 지르고 뛰어다니고
늘 목소리를 삼키던 아이가 분명한 소리를 냅니다.

종이로 접은 곤충을 위한 건물 만들기
드디어 개구쟁이 본색을 드러낸 규민이
교실 바닥을 닦다가
갑자기
이런 자세로!! 놀아요
뭐든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찾아가는 재주꾼들
귀요미들이죠.

한편 남자 아이들은...

종이를 그냥 날린다. 떨어지는 종이로 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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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진선희(유단엄마) | 작성시간 24.10.19 하하! 귀요미들!
    1학년답게 만드시느라 애쓰셨습니다.^^
  • 작성자소은도연맘 | 작성시간 24.10.19 아궁~ 귀여워라🩷
    낯선 학교와 친구들 속에서 긴장하고 탐색의 시간들을 보냈을 아이들
    이젠 편안함이 느켜지는 모습들이네요^^
    청소를 즐겁게 하는법! ㅎㅎ
  • 작성자동인태경규민아빠 | 작성시간 24.10.21 ㅎㅎ
    우리 귀염둥이가 슬 활개를 치기 시작하는군요..

    집에서 보면 엄청 활달하고 애교많고 장난꾸러기인데..
    어찌나 낯을 가리는지..

    엄마, 아빠 껌딱지인 녀석이..
    학교에서는 또 이영 선생님 껌딱지로만 있더니.. ㅎㅎ(죄송함돠... ㅜ.ㅜ)

    커진 목소리와 활달함으로 한층 커 나가네요..
    우리 1학년 아이들 키우시느라 고생 많으신 선생님..

    늘 감사드립니다~ ^^
  • 작성자서현유정엄마 | 작성시간 24.10.21 온교실이 내 세상이다 하고 펼쳐 놓고 잘 노네요^^
    (뒷정리는 잘하나 걱정되기도^^;;;)
    우당탕 1학년과 너무 예쁘게 재미나게 지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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