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학교를 떠날 진호를 위해 집을 지었어요.
내년에 할 집짓기, 농사가 못내 아쉬운 진호ㅜㅜ
1학년, 3학년도 손을 보탰지요.
그제부터 땅 파더니
오늘 제법
모양이 잡히고
아늑하게
집구경 중
형아들도 둘이나 들어가요^^
내일 비온다니 걱정 😟
어디선가 비닐을ㅎㅎ
단도리 한 거
맞나요?ㅎㅎ
그 옆에 나선형 호수를 만든 이들
구경하는 이들
지친 아이
만족스런 아이
2학년 누나 포스
미끄럼틀 집이래요~
아이들은 참 놀랍도록
삶을, 순간을, 세상을,
힘차게 만납니다.
이 모든 것이 가슴 속에 살아서 힘이 되길..
그것에 더해 내가 하는 수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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