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누리길 삼송역에서 시작한다
단독 주택지 개발에 여념이없다
오늘 우린 누리길 가꾸기로 모였다
벽화가 예쁘게 그려진 주택지를 지나오느라 약간의 시간을 지체했다
모두 봉사란 이름으로 함께한 이시간들
줍는 쓰레기 만큼 몸엔 기쁨의 땀이 흘러 내린다
누리길 이정표를 따라 들어선길
초입에 오르는 계단을 힘차게 딛고 올라선다
산 열매와 푸른 나무사이로 누리길로 걸어들어간다
얼마쯤 지나니 누리길 역사 표지판이 알림이 역활을한다
발걸음들이 분주하다 한북 누리길 2코스는 한참을 가야하기 때문이다
산에서 내려와 구파발 방향으로 다시이어진다
이곳엔 소나무가 참특색이있다
웅장하고 절개있는 古松은 세월을 담아놓고 기다린다
누리길 옆 계곡은
가물어서 물이 없다
뾰족한 돌들이 물길따라 놓여져있다
위로가면 옥녀봉이있고 아래로는 지름길이있다
우린 긴 시간을 걸어왔으므로
지름길울 택하여 누리길환경을 살핀다
삼송역에서 출발한 우리는
누리길을따라 얕은 산을 넘어 만나는 몇채의 집 옹기종기 산새의 운치와 풍경이 여유롭게 한다
한북누리길 종착지점으로 향한다
구파팔근처 온천을지나서 흥국사앞까지 오늘누리길 쓰레기를 모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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