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제철 참외로 담그는 장아찌, 1년 보관 비법 공개 참외 장아찌는 재료가 복잡하지 않다. 참외에 천일염, 소주, 식초만 더해도 기본 준비가 끝난다. 다만 오래 두고 먹으려면 처음 절이는 비율과 숙성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 참외가 물러지지 않게 간을 들인 뒤 김치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하면, 오래 두고 꺼내 먹기 좋은 든든한 밑반찬이 된다. 입맛 살리는 여름 제철 과일, 참외 참외에는 비타민 C와 엽산, 칼륨 등이 들어 있다. 비타민 C는 더운 날 쉽게 지친 몸을 챙길 때 자주 찾는 영양소이고, 엽산은 세포와 혈액을 만드는 데 쓰이는 영양소로 꼽힌다. 칼륨은 짠 음식을 먹은 뒤 몸속 나트륨을 밖으로 내보내는 데 도움을 줘 붓기가 신경 쓰일 때 함께 챙기기 좋다. 달고 시원한 맛만 떠올리기 쉽지만, 참외는 수분이 많고 영양소도 함께 담고 있어 여름 밥상에 가볍게 올리기 좋다. 장아찌 식감을 살리는 참외 고르는 법 손질할 때는 참외 양쪽 끝을 살짝 잘라낸 뒤 길게 반으로 가른다. 가운데 씨는 숟가락으로 말끔히 긁어낸다. 씨가 남아 있으면 절이는 동안 물이 많이 나와 장아찌 맛이 흐려지고 식감도 쉽게 물러질 수 있다. 씨를 덜어낸 참외를 사용해야 새콤짭짤한 맛이 깔끔하게 배고, 완성 후에도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 소금 절임은 분량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 소금을 뿌린 뒤에는 물 4컵을 붓는다. 처음에는 참외가 절임물에 다 잠기지 않아 양이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그대로 두면 소금에 절여지는 동안 참외 속 수분이 서서히 빠져나오면서 절임물이 늘어난다. 하루 반 정도 지나면 용기 안의 절임물이 3분의 1 높이까지 차오르고, 위에 떠 있던 참외도 아래로 내려앉아 간이 고루 밴다. 식초와 소주는 맛과 보관 기간을 잡아준다 마지막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은 참외를 놓는 방향이다. 용기 뚜껑을 닫기 전 참외 단면이 위를 향하도록 가지런히 놓아야 한다. 단면이 아래로 가면 절임물이 아래쪽으로 빠져 참외 속까지 간이 고루 배기 어렵다. 단면을 위로 두면 절임물이 참외 안쪽에 머물면서 새콤짭짤한 맛이 더 잘 스며든다. 숙성과 보관은 시간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 오래 두고 먹을 생각이라면 김치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한다.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면 참외가 쉽게 무르지 않고, 새콤짭짤한 맛도 오래 간다. 장기 보관을 원할 때는 숙성이 끝난 뒤 소주 2컵을 한 번 더 부어주면 된다. 소주가 한 번 더 들어가면 잡내가 줄고 보관 기간도 길어져, 1년 가까이 두고 먹는 밑반찬으로 준비하기 좋다. 참외 장아찌 레시피 총정리 ■ 재료 참외 12개, 천일염 200ml 2컵, 물 4컵, 식초 2컵, 소주 2컵(숙성 후 장기 보관 시 2컵 추가) ■ 만드는 순서 1. 참외를 깨끗이 씻은 뒤 양쪽 끝을 잘라내고 반으로 가른다. 2. 숟가락으로 씨를 깔끔하게 긁어낸다. 3. 용기에 참외를 차곡차곡 담고 천일염 두 컵을 고루 뿌린다. 4. 물 네 컵, 식초 두 컵, 소주 두 컵을 차례로 붓는다. 5. 참외 단면이 위를 향하도록 놓고 뚜껑을 닫는다. 6.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이틀 숙성 후 냉장 보관한다. 7. 장기 보관 시 숙성 후 소주 두 컵을 추가한다. ■ 오늘의 레시피 팁 - 참외는 중간 사이즈를 골라야 절임이 균일하게 된다. - 소금은 200ml 두 컵을 정확히 지켜야 나중에 헹구는 번거로움이 없다. - 용기는 반드시 참외 단면이 위를 향하게 놓아야 절임액이 고루 밴다. - 김치냉장고 보관 시 소주를 두 컵 더 추가하면 1년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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