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 얇고 단맛 풍부한 6월 햇감자…집밥 5가지 완전 정복6월은 노지에서 캐낸 햇감자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다. 감자는 탄수화물 식품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영양도 만만치 않다. 껍질째 구운 감자 한 개에는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의 3분의 1이 들어있으며, 이는 사과보다 두 배 많은 양이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고,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다이어트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감자 한 개의 열량은 약 55kcal 수준이다. 농식품업계에서는 초여름이야말로 햇감자로 만든 집밥 요리를 즐기기 가장 좋은 때라고 말한다. 오늘은 수분이 풍부하고 조직이 부드러운 햇감자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대표 요리 다섯 가지를 정리했다. 1. 감자밥 최근 SNS에서는 감자를 통째로 올려 짓는 통감자밥 조리법이 공유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밥이 다 되면 감자를 숟가락으로 눌러 으깨 먹는 방식인데, 제철 단맛이 밥 전체로 퍼진다는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2. 감자조림 감자가 어느 정도 익으면 물엿이나 올리고당을 넣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졸이고,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하면 짭조름하고 달큰한 반찬이 완성된다. 꽈리고추를 더해 매콤하게 즐기거나 메추리알, 베이컨을 함께 넣어 감칠맛을 높이는 방식도 있다. 3. 감자채볶음 물기를 뺀 감자를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볶다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되는데, 너무 오래 볶으면 식감이 사라지기 때문에 빠르게 볶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에 참기름과 통깨를 뿌리면 마무리된다. 4. 감자샐러드 마요네즈와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 뒤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했다가 먹으면 재료들이 어우러지며 맛이 더 깊어진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마요네즈 대신 그릭요거트나 크림치즈를 활용해도 되고, 식빵 사이에 끼워 샌드위치로 즐겨도 좋다. 5. 강원도식 감자전 윗물을 따라 버린 뒤 남은 전분을 감자 건더기와 다시 섞고 소금으로만 간을 하면 반죽이 완성된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얇게 펴서 중약불로 앞뒤를 노릇하게 구워내면 완성되며, 취향에 따라 모차렐라 치즈나 베이컨을 더해도 잘 어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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