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저같이 부족하고 죄인 중의 괴수였던 못난 싸움닭 같은 사람, 행복한 교회 안에서조차 문제덩어리였던 저를 이렇게 사랑해 주시고, 날마다 만나 주시며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살아가게 하시니 진심으로 감사의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5월 15일, 버스를 타고 치과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인대가 파열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난주 수요일, 기증받은 인공 인대를 구입해 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받은 수술 중 가장 고통스럽고 아팠습니다.
마취에서 깨어나자마자 견딜 수 없는 고통이 밀려와, 주님께 저를 데려가 달라고 병실이 떠나가도록 울부짖으며 소리쳤습니다. 그렇게 소리를 지르고 몸부림쳤던 시간은 하루였지만, 저에겐 무통 주사가 맞지 않아 진통제만으로 버텨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마저도 부작용이 많아 제게 맞는 진통제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며칠 동안, 수술 후 고통 없이 무통 주사와 진통제로 편안히 지내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게 느껴졌습니다. 왜 저만 이런 고통 속에 있어야 하는지, 왜 제게는 진통제도 듣지 않는지, 하나님께 원망의 마음이 점점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데이빗 목사님, 이안나 목사님, 케이 목사님께서 하신 “하나님께서 새롭게 하실 것이다”라는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 말씀을 다시 읽고, 녹음해둔 내용을 들었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저를 어떻게 인도해 오셨는지, 여러 질병에서 어떻게 치유해 주셨는지,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살아왔던 순간들이 마치 필름처럼 지나갔고, 동시에 저의 죄악된 모습도 떠올랐습니다.
그 순간 저는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모든 것이 은혜”라는 찬양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주님께서 다시 한번 저를 새롭게 하시고 변화시켜 주실 것을 믿으며, 그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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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예랑 에스더(잘됨교회) 작성시간 25.06.07 모든것이주님의 은혜라고 고백하시는 소장님~~
그 입속에서 악보가 계속 나오는 것이 환상으로 보입니다!!!
하나님만 찬양하고 하나님만 높여드리라 하십니다!!!!
모든것이 주님의 은혜라고 고백하시니 더 은혜네요 -
답댓글 작성자강믿음소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6.07 아멘 아멘 아멘
사모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이안나목사 작성시간 25.06.07 고통의 시간을 지나며 더욱 단단해지고 새롭게 빚어지실 소장님의 모습을
주님께서 반드시 사용하실 줄 믿습니다.
회복의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충만히 임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이 늘 함께하십니다. 힘내세요, 소장님. -
작성자121_김정실 전도사 작성시간 25.06.07 아멘! 지금까지 인도하신것 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회복되는 과정이 고통스럽고 지루한 시간이지만 이기간이 주님께 집중하는 시간 , 주님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으로 여기고, 주님으로 행복해하는 소장님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작성자데이빗리 목사 작성시간 25.06.08 7주간 꼼짝말고 병원에 있으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병원에서 주님을 만나 주님과 더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뵙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