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고군산 열도 얼마전만해도 안개속의 섬들이 걸치고있던 두루마기와 겉옷 속옷을 모두 벗어던져서 헤험치지 ·
않아도 배타지 않아도 누구라도 마음만먹으면 신비의 섬들을. 마음껏 돌아볼 수 있어 아기자기 한 풍경들 확인할 수 있고 즐길수 있어
나도 여러번 다녀왔지만 말과 귀로만
알든 고군산 열도의 숨겨진 신비한
전설과 궁금증은 옛말이 되었다.
군산과 부안 정읍까지 이어지는 그 까마득히 넓고도 먼바다를 긴 줄 하나를 바다에 띄운듯한 물을 가르는
2차선 도로와 섬과 섬을 잊는 다리와 깍고 메워서 조성한 마을의 어촌이어서 아직은 갖 시집온 새색시
같은 엉성함과 해수욕장이다
어찌생각하면 기술과 개발이 편리하고 살기좋은 로망일진몰라도
하늘이 주신 자연 그대로가 엄마의
품 같은 요람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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