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 권
제목은 아버지가 주셨지.
강미경
정신 없이 넘긴 수 많은 페이지
주제도 목차도 내용도 모른 채 써왔다.
이제는 편집 할 때
얕고 초라해도
그 모습 그대로
가지런히 엮어 출판해야한다.
부끄러워할 자격은 없다.
자랑스럽다고도 못해도
담담히 내놓아야 한다.
개근상은 탈 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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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
제목은 아버지가 주셨지.
강미경
정신 없이 넘긴 수 많은 페이지
주제도 목차도 내용도 모른 채 써왔다.
이제는 편집 할 때
얕고 초라해도
그 모습 그대로
가지런히 엮어 출판해야한다.
부끄러워할 자격은 없다.
자랑스럽다고도 못해도
담담히 내놓아야 한다.
개근상은 탈 터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