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
첫사랑 남자
그 이름을 아직도 기억 하고 있다니
유치원생이나 국민학교 저학년의
작은 설렘 이었을텐데
이름을 보고 있자니
얼굴도 떠오를 것 같다
원하는 만큼 잘 생긴 아이
묵둑둑하지만 가끔 웃어주고
지혜롭고 반듯해
존경과 동경을 받는
흠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어린 소년
내 기억 깊은 곳에
수줍게 살고 있는
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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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첫사랑 남자
그 이름을 아직도 기억 하고 있다니
유치원생이나 국민학교 저학년의
작은 설렘 이었을텐데
이름을 보고 있자니
얼굴도 떠오를 것 같다
원하는 만큼 잘 생긴 아이
묵둑둑하지만 가끔 웃어주고
지혜롭고 반듯해
존경과 동경을 받는
흠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어린 소년
내 기억 깊은 곳에
수줍게 살고 있는
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