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첫 기억은
외갓집에 있다.
할아버지가 주신 물고기 맛은
나만 알고 있는
확인할 수 없는 먼 전설 같은 이야기
부모님 계실 때
동화책 읽듯 채워 놓았어야 할 창고에
금처럼 보석처럼
반짝이고 있는
치장도 하고 팔기도 할
그 물고기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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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첫 기억은
외갓집에 있다.
할아버지가 주신 물고기 맛은
나만 알고 있는
확인할 수 없는 먼 전설 같은 이야기
부모님 계실 때
동화책 읽듯 채워 놓았어야 할 창고에
금처럼 보석처럼
반짝이고 있는
치장도 하고 팔기도 할
그 물고기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