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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의 처녀들

작성자초록펜글씨|작성시간26.06.20|조회수94 목록 댓글 0

· 시인 국가유공자 최정호
만경 강 구만리 둔치에 경찰서 뒷편 강바닥에
개미허리 흔드는 여인들의 황홀한 자태가 눈길을 모으던 그녀들이 2~3년 전부터보이지 않는다·-
완주의 사나이들의 매력이 소멸. 되었나
아니면 눈길을 엉뚱한데
돌리는 사나이들 때문일까
그녀들이 사라진 자리엔 가을바람만 자리잡는데··
·뙤약볕 에 홀로 맴도는
외톨이가 되지말고 손잡고 춤추고
노래하는 페스티벌이 펼처질 수
있기룰 염원에보지만
오늘도 그녀들의· 가냘픈 허리의 치맛자락이 눈 앞에 아롱거려야 할
만경강엔 하늘 하늘 거려야 할 코스모스대신 쪽배타고 낚시질 하는
물오리 떼들이 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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