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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및 토론

Re:어떻게 호칭하는 것이 옳은 건가요?

작성자ElaineHope|작성시간02.07.16|조회수694 목록 댓글 0
남의 남편을 일컬을 때에는 "바깥분"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이 표현은 순서울 사투리로 알고 있는데, 양반들 사이에서 쓰여진 표현으로서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서울 사투리가 사라진 요즘에는 "바깥분"이라는 표현이 아무래도 생소한 모양입니다. 대신 "신랑,"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고 있지요. 참고로, 예전에 "국어를 알고 싶다" 메일진에 소개된 일이 있듯이, "신랑"이란 이제 새 남편뿐 아니라 남편 그 자체을 일컫는 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바깥분"이 높임말로 사용되고 있는 반면, "안분"이라는 말은 사용되지 않지요. 한편, "안사람"이라는 표현은 자신의 아내를 낮추어 부르는 표현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 안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라고 합니다.

상대방의 아내를 일컫을 때의 특별한 표현은 아직 발달이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육을 중요시하는 한국 및 극동 나라에서는 교육직에 계시는 분들의 아내에게만은 "사모님"이라는 존칭이 있는 것을 알고는 있으나, 여성의 지위가 낮은 문화에서는 "아무개 딸" "~댁," “안동 김씨" 등의 표현 외에 일컬음씨는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모든 남의 아내들에게는 "사모님"이라는 존칭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현재를 나은 것이 아닐까합니다.

일레인 홉
Elaine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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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jini (<a href="http://go.daum.net/bin/go.cgi?relative=1&url=/Mail-bin/login_f.cgi%3Ferror%3Dlogin%26lu%3D/Mail-bin/_send_mail.form%3FTO%3Dtkfkdgowls@hanmail.net">tkfkdgowls@hanmail.net</a>) ( 여 )
◎ 2001/4/2(월) 15:02 (MSIE5.0,Windows98) 210.123.36.48 1024x768

어떻게 호칭하는 것이 옳은 건가요?

호칭 때문에 난감했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며칠 전에는 교수님과 상담을 하다가 당혹스러웠던 적이 있었는데요.
어찌저찌 이야기를 하다가 교수님의 가족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함께 있던 친구들이
"교수님, 남편은 어떤 분이세요?"
라고 여쭤봤었습니다.
무심코 듣고 지나쳤지만, 어쩐지 적합한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반대로...만약 남자 교수님이었더라면...
사모님이라는 호칭을 써야 하는 것이 맞는 건가요?
어떻게 호칭하는 것이 좋은지,
윗분을 호칭할 때는 어떤 표현이 맞는지 좀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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