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예뻐서 더 예뻐 보이는 걸 꺼에요."
'걸'은 '것일'의 준말입니다.
'거에요'는 '것이에요'의 구어체 표기입니다.
발음은 물론 /꺼에요/로 나지요.
그래서, 저도 쓸 때마다 고민하고, 결국 '것이에요'로 표기하곤 합니다.
'것'도 사실 /껏/으로 발음되지요.
현재까지 인정되는 표기는 '것'과 '거'입니다.(발음은 /껏/과 /꺼/로 나지만요...)
따라서, '걸거에요'라고 쓴다면, 띄어쓰기를 잘못한 것이 됩니다.
'걸'의 'ㄹ'이 관형형 어미이므로 수식받는 '거'나 '것'을 띄어야 하기 때문이죠.
'걸 거에요'라고 써야 올바른 표기가 됩니다.
'꺼'라는 표기는 발음을 반영한 것일뿐 정확한 표기가 되지는 못합니다.
사전에서 확인해 보았는데, '꺼'가 들어가는 어미도 없는 듯 합니다.
'걸거에요'나 '걸꺼에요'라고 쓴다면, 마치 '-ㄹ거에요', '-ㄹ꺼에요'라는 어미를 인정하는 것이 되는데, 현재까지는 옳지 않는 표기가 됩니다.
이에 대한 사항을 사전에서 확인하기 위해서는 어미 '-ㄹ'항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표준국어사전보다는 연세사전에 비교적 자세히 나옵니다.
--------------------- [원본 메세지] ---------------------
"지수가 예뻐서 더 예뻐 보이는 걸 꺼에요."
라고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옮기려니, "~걸거에요"라고 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철자가 자신이 없군요.
말할 때의 말과 쓸 때의 말이 다르지요. 이 경우의 철자는 어떻게 되며, 만일 소리나는 것과 다른 쓰는 형식이 따로 있다면 어떻게 써야 합니까?
사전도 들여다보았지만 시원한 대답을 못 찿겠군요. 감사합니다.
일레인 홉
Elaine Hope
'걸'은 '것일'의 준말입니다.
'거에요'는 '것이에요'의 구어체 표기입니다.
발음은 물론 /꺼에요/로 나지요.
그래서, 저도 쓸 때마다 고민하고, 결국 '것이에요'로 표기하곤 합니다.
'것'도 사실 /껏/으로 발음되지요.
현재까지 인정되는 표기는 '것'과 '거'입니다.(발음은 /껏/과 /꺼/로 나지만요...)
따라서, '걸거에요'라고 쓴다면, 띄어쓰기를 잘못한 것이 됩니다.
'걸'의 'ㄹ'이 관형형 어미이므로 수식받는 '거'나 '것'을 띄어야 하기 때문이죠.
'걸 거에요'라고 써야 올바른 표기가 됩니다.
'꺼'라는 표기는 발음을 반영한 것일뿐 정확한 표기가 되지는 못합니다.
사전에서 확인해 보았는데, '꺼'가 들어가는 어미도 없는 듯 합니다.
'걸거에요'나 '걸꺼에요'라고 쓴다면, 마치 '-ㄹ거에요', '-ㄹ꺼에요'라는 어미를 인정하는 것이 되는데, 현재까지는 옳지 않는 표기가 됩니다.
이에 대한 사항을 사전에서 확인하기 위해서는 어미 '-ㄹ'항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표준국어사전보다는 연세사전에 비교적 자세히 나옵니다.
--------------------- [원본 메세지] ---------------------
"지수가 예뻐서 더 예뻐 보이는 걸 꺼에요."
라고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옮기려니, "~걸거에요"라고 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철자가 자신이 없군요.
말할 때의 말과 쓸 때의 말이 다르지요. 이 경우의 철자는 어떻게 되며, 만일 소리나는 것과 다른 쓰는 형식이 따로 있다면 어떻게 써야 합니까?
사전도 들여다보았지만 시원한 대답을 못 찿겠군요. 감사합니다.
일레인 홉
Elaine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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