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주소를 보시면 원하시는 답을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www.paldosori.com/plm/plmright-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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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자료를 검색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양희은의 '세노야 세노야'는 고은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네요.
그리고 '사평역에서'로 유명한 곽재구 시인도 '서울 세노야'라는 시를 지었네요...감상을 겸해 두 시의 전문을 올립니다.
세노야 세노야
고은 작사/김광희 작곡/양희은 노래
세노야 세노야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산과 바다에 우리가 가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저 산에 주고
슬픈 일이면 님에게 주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바다에 주고
슬픈 일이면 내가 받네
서울 세노야
곽재구
오 년만의 연락에도
시 쓰는 동무들 모이지 않아
깊게 술 마신 밤
어기어차 노 저어 상도동 산 1번지
강형철네 포구로 간다
휘몰이 밤물길 젓고 또 저어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마지막 물굽이
자주달개비꽃 빼어 닮은 형철이 각시는
술살 보러 새로 두시 밤물길 눈 비비며 가는데
세노야
멸치잡아 그물 온방내 던져봐도
멸치꼬랑지만한 금빛 시 한 줄 서울의
가을바다에 걸리지 않고
세노야
달은 떠서 산 넘어 가는데
우리 갈 길 아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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