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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시 감동시

부활의 아침에

작성자하늘산소|작성시간26.04.03|조회수4 목록 댓글 0

 

부활의 아침에    김 사 철 

 

만물을 지으신 섭리로
동토의 고통에서 
초목을 소생시킨
생명의 계절에 
당신의 사랑을 느낍니다 
그 옛날 
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군중을 앞세우고
예수를 죽이라고 소리쳐
빌라도의 입에서 나온 사형선고
백근이 넘는 십자가 지고
가죽 채찍에 맞아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되고 
머리에 가시관 쓰고
골고다 언덕길을 오릅니다
비아돌로로사
핏방울과 땀에 젖은채
지고 온 십자가에
양팔 양발에 못박을 때
천지를 울린 굉음에 모두 놀랐습니다 
아버지여! 아버지여!
어찌 나 를 버리시나이까
내가 목마르다
다 아루었다
아들의 절규였습니다
천둥 번개 치고 
비 바람이 몰아쳐
마침내 고개 떨구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우리 죄를 대신 지고 가셨습니다 
잠시 죽음에 머물다
사망권세 이기고 살아나신 
우리 구주 예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고
우리에게 부활소망을 주셨습니다 
오!
부활하신 주님 
우리가 주님을 따르렵니다
부활신앙으로
우리에게 밀려오는 시련
넉넉히 이기면서
승리의 노래 부르며 나아갑니다 
부활의 권능이
부활의 영광이 
부활의 소망이
부활의 역사가 
우리에게 영원히.
부활절에.

 

시인  김 사 철  

 

상록수문학 대표회장 역임
한국문인선교회 회장 역임
한국작가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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