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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샘물(완)

우리나라는 집안 체통, 남의 눈치 보기로 마음이 어둡고 탁해진다.

작성자하늘산소|작성시간20.08.08|조회수45 목록 댓글 0

 

 우리나라는 집안 체통, 남의 눈치 보기로 마음이 어둡고 탁해진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서도 나타납니다특히 집안 체통이나 남의 

눈을 의식하는 사람들에게서 자주 드러납니다연세가 많으신 분

들 중에 젊은 세대에게 자신의 속을 쉽게 보이지 마라.는 충고를

 하기도 합니다영적인 침묵을 실천하는 것과 속을 감추며 사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 두 가지를 혼동해 속내를 감추며 살다 보면 마음이

어둡고 탁해집니다주님께서는 우리가 어린아이처럼 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이는 주님 앞에서는 

속내를 감추고 딴 마음을 품지 말라는 뜻입니다.

                           -나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에서



진짜 내 자신과 대면할 것


분석심리학의 창시자 카를 구스타프 융은 개인이 숨기고 싶어 하는

성격의 총합을 그림자라 이야기하며누구나 그림자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그림자는 완전히 제거될 수 없으며 건강한 내면을

갖기 위해서는 그림자와 화해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했다.

 

우리는 한 사건에 대하여 한 가지 감정만 갖는 게 아니며,

누구나 인정하기 싫은 찌질함과 이기적인 마음흑역사가 있다.

그런데 내면의 그림자가 보기 싫다고 인정하지 않으면 자기 개념은

뒤죽박죽되어 진짜 자신을 인식할 수 없게 되고 통제할 수 없게 된다.

                                     -김수현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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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새벽을 여는 영성...김홍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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