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킹 제임스 성경 - 이상으로 킹성경에 대한 장단점을 퍼서 올렸습니다 . 판단은 모든 그리스도인 들이 할 것이라 봅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작성자하늘산소작성시간15.12.05조회수261 목록 댓글 0https://namu.wiki/w/%ED%82%B9%20%EC%A0%9C%EC%9E%84%EC%8A%A4%20%EC%84%B1%EA%B2%BD 에서 펌
킹 제임스 성경 1611년 초판 표지. 국내의 킹제임스 성경 번역본 앞장에도 있다. Authorized King James Version.
성경의 영어 번역본 중 하나. 약자로 KJV라고 하며('Authorized Version'의 약자로 AV라고 쓸 때도 있다.) 후술할 내용까지 있는데...
한자로는 흠정역(欽定譯, 여기서 흠정은 "임금이 몸소 제정(정책을 제시 = 그리 하라고 명령함" 이란 뜻.)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Authorized Version을 번역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2. 역사[편집]
1611년 영국의 제임스 1세가 지시하여 번역한 성경으로 영국이 더 이상 신학적으로나 신앙적으로나 유럽의 어느 나라에도 밀리지 않는다는 걸 자랑하고 싶어서 국왕 명령으로 여러 성경필사본을 수집하여 편찬한 것이다. 여기에도 어른의 사정이 있다. 당시 영국에서 보편화된 칼빈의 제네바 성경이 출애굽기 1장의 바로의 왕명에 대한 히브리 산파들의 행동을 정당한 것으로 풀이하여 국왕에 대한 저항권을 인정하는 등 왕권 강화에 걸림돌이 되는 부분이 많이 있어 이러한 성경해석을 제거하고 자신의 입맛에 맞춘 성경해석을 보급하고자하는 의도로 새로운 번역본을 편찬한다.
본디 영국은 헨리 8세이래 성공회라는 독자적 노선을 타고 있었으나, 애초에 성공회라는게 어디까지나 로마 교황의 영향력으로부터 독립하고자 만든 것이니만큼 가톨릭과 청교도 등 다른 종파들의 성격들도 적당히 버무려놓은 물건인지라 본 성경을 제작할때도 이런 다른 종파들의 의견을 상당히 반영하여 모든 종파들로부터 그럭저럭 인정 받을 수 있었고, 특히 국왕이 제작을 지원해주어서 제작이 원활하게 진행된 관계로 보급이 원활했고, 나중에 영국이 전세계 곳곳에 식민지를 두면서 그 경로로 본 성경까지 같이 퍼지다보니 영어권 신교도 모두에게 널리 퍼졌다는 점에선 크게 성공한 물건이다.
킹 제임스 성경은 웨스트민스터 그룹[1], 케임브리지[2], 옥스퍼드 그룹[3]의 3그룹으로 나뉘어 번역 작업을 하였고. 히브리어 마소라 사본과 구 라틴역 성경, 그 외 기존하던 영역 사본등을 바탕으로 번역하였다.
오탈자 및 수정작업 및 점검은 토마스 빌슨과 마일즈 스미스에 의해서 진행 되었으며. 왕에게 보내는 헌정서는 밴크롭트가 작성하였다. 마침내 1611년도에 번역이 완료되었고 1612년 로마체로 인쇄되어 보급되기 시작했다. 그 이후 계속 교정작업이 있었으며 크게 1629, 1638. 1762, 1769년에 4차례 교정을 걸쳤다. 실제로는 중간 중간에도 자잘한 수정 작업은 있었다는 말도 있다.
현재 영어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버전은 당연히 최신 버전인 1769년판이나, 1611년판도 일부는 사용한다고 한다. 또한 1611년판과 1769년판 모두 저작권(판권) 문제가 영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는 퍼블릭 도메인으로, 누구든지 자유롭게 인용, 복제, 출판이 가능하다. 그러나 영국에서는 Crown Copyright가 걸린 관계로 아무나 킹 제임스 성경을 인쇄/출판 및 판매할 수 없으며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사가 영국 왕실을 대신하여 저작권 계약을 대행하고 있다.[4]
1769년판과 1611년판의 차이점은 1769년판이 1611년판에 비해 특히 철자면에서 상대적으로는 현대영어에 더 가깝다는 것이다. (예: remooue → remove, speake → speak)
2.1. 간음할지어다[편집]
이런 양산 과정에서도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다. 이 성경이 완성된지 20년이 지난 후 한 판본에서 인쇄사의 실수로 십계명에서 '간음하지 말지어다' 부분의 'not' 이 빠져버리는 바람에 '간음할지어다' 라는 구절이 생기면서 전 유럽의 웃음거리가 된 것이다. 사실 그 외에도 Go and sin no more('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간음했다는 죄로 돌을 맞아 죽을 뻔했던 여인에게 해준 말)가 Go and sin on more(가서 죄를 더 많이 저질러라!)로 바뀌는 등, 여러 가지 오자가 있는데 제일 유명한 게 저거라서.
(위 사진에 보이는 f에서 가로선이 빠진 것 같은 글자가 보이는데, 사실 s의 변종이다.)[5]
문제의 구절은 Thou shalt commit adultery 인데(= You shall commit adultery = 너는 간음할 의무가 있다)
정상적이라면 'Thou shalt not commit adultery' 로 표기돼야 한다(너는 간음하지 말아야 할 의무가 있다).
해당 실수를 저지른 인쇄사는 무거운 벌금형에 처해졌다. 책임자가 사형을 당했느니 하는 루머가 있으나 사실무근. 그리고 출시된 판본들은 전량 회수조치하는 것으로 끝났다. 다만 회수되지 않고 남은 것이 40부 정도 남아있다고 한다.수집가의 물품으로 고가에 거래된다.
2.2. 후대의 평가[편집]
킹 제임스 성경은 영국사에 있어서 두 가지 큰 의미를 가지게 되는데, 하나는 본격 왕가의 명령으로 찍어낸 성경[6]이고, 또 하나는 본격 인쇄기로 대량생산하여 온 국민에게 보급하는 데 성공한 영어 성경[7]이라는 점에서 구텐베르크의 인쇄 혁명을 잇는 측면도 있다. 보통 이 두 가지를 제임스 1세의 최대 업적으로 꼽고 있다.
이 오래된 역본이 역사적, 문학적 측면에서는 아직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문체가 아름답고 구어적 표현이 살아있는 반면 문법은 최대한 고풍스런 고어를 사용했다.[8] 비교적 구절이 짧은 것도 특징이다. 또 가장 널리 퍼지고 오래됐기에 여러 문학작품이나 성가, 에이브러햄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 등의 각종 역사적 연설에서 성경구절을 인용할 일이 있으면 모두 킹 제임스 성경을 기준으로 사용했으며 그 때문에 영어권에서는 가장 익숙하고 인기가 많다.
킹 제임스 성경 400주년 관련 미국 의회 결의안, 400주년 맞은 킹 제임스 성경, 美 여전한 인기, 읽기 쉽고 듣기 편한 킹 제임스 성경, 영어 발전과 세계화 디딤돌, 애독성경..뜻밖의 선두주자는 KJV.
사실상 현대 영어 자체가 셰익스피어와 킹 제임스 성경의 기틀 위에서 풍성해진 것도 분명한 사실[9]. 그 인기와 꾸준성에서는 여전히 압도적이다. 3억 5천만의 개신교 인구 중 1억 5천만 가량이 이 성경을 사용한다. 오늘날 킹 제임스 성경의 인기는 본토인 영국이 아닌 미국에서 더 높다. 영국에서는 이미 성공회 자체가 쓰지 않으면서 절반 이상이 듣도보도 못한 성경이 됐고 그래서 성공회가 익숙한 킹 제임스 성경을 버리면서[10] 몰락했다는 설이 있을 정도다.[11] 반면 미국에서는 킹 제임스 성경을 비판하거나 읽지 못한 인구는 성인 전체의 27%에 불과하다. 이건 무교와 타 종교를 포함한 것이다. 킹 제임스 성경이 구식 영어를 쓰고 있다는 생각은 16%의 성인에게서만 나타났다. 31%는 성경에 쓰인 영어가 아름답다고 답했다.
이 킹 제임스 성경을 보는 사람들 중에서도 성경침례교파같이 다른 성경은 변개된 사본이라는 생각으로 보는 사람은 소수이며, 대부분은 오랫동안 봐왔기 때문에 오히려 이쪽 문체가 익숙해서 이것을 계속 보고 있다. 한국으로 치면 개역한글판(범위를 확장한다면 개역개정판까지) 성서[12]같은 위치. 영어권의 대표적인 고전 성경으로 꼽히는 역본이라 각종 의전 행사[13]에서 성경 구절을 인용할 때 주로 KJV를 따른다.
다만 특유의 문체 탓에 현대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이라면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는데, 이 버전의 성경에서는 나귀라는 단어를 모두 ass로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영어에서 ass라는 단어에 나귀라는 뜻이 있는 것이 맞지만 이것 말고도 멍청이라거나 엉덩이, 심지어 검열삭제에 해당하는 뜻도 담겨있으며 현대 미국 영어에서는 두번째나 세번째[14]의 의미가 심각하게 매우 강하다.[15] 그 외에 gay는 남성 동성애자를 뜻하는 게 아니라 화려하다[16]는 뜻의 형용사라든지. 사실 한국 개신교의 개역한글성경과 개역개정성경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비슷하다. 좋게 본다면 고풍스러운 표현과 아름다운 문체이지만, 나쁘게 보면 케케묵은 표현과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가독성이 된다. 그리고 다수가 이것을 읽고 자라서 콩깍지가 씌였다는 것 마저.....
이외에도 몇몇 단어들은 현대영어와 생뚱 맞은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있다.
자신이 영문학도(영어학도)로서 초기 근대영어에 관심 있다면 연구 가치가 나름대로 있는 성경이다.
3. 신학적인 가치[편집]
하지만 성경의 사본에 대한 학술적 이해가 깊어지기 이전에 나온 번역본이라 문학적인 면을 제외하고 현대적인 시각에서 평가하면 좋은 번역본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라틴어 성경인 불가타에서 중역하지 않고 원어 사본에서 독자적인 원어 번역을 추구한 건 좋았지만, 번역 대본으로 삼은 원어 사본 자체가 썩 질이 좋은 물건이 아니었다.
본래 구약은 히브리어, 신약은 그리스어로 쓰여졌다. 초기 기독교는 지중해 주변의 도시들을 거점으로 발전했고 이들 도시에서는 공용어로서 그리스어를 사용하였으므로 오래 전부터 히브리어 구약 성경보다는 그리스어 번역본 구약(70인역 성경)을 사용했다. 이후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받아들이자 성 예로니모(히에로니무스)는 4세기 무렵에 스스로 히브리어와 그리스어를 배워 원어 사본에서 라틴어 속어로 번역하였는데 이를 불가타 성경이라 하였다.[17] 이 불가타 성경이 흔히들 말하는 라틴어 성경이다.
킹 제임스 성경이 번역대본으로 사용한 필사본은 최초의 원문에 가까운 고대사본이 아니라 세월이 많이 흐른 뒤의 필사본이었다.[18]
3.1. 성경침례교와 성서 비평[편집]
킹 제임스 성경의 가장 큰 특징은 내용에 절이 빠진 부분이 전혀 없는 점이 있는데 앞서 잠깐 이야기했지만 이러한 차이를 두고 "다른 성서들은 전부 악마가 제 입맛대로 변형시킨 것이며 이것만이 제대로 된 성서다!"라고 주장하는 교파가 몇몇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가 성경침례교파.말이 수레를 끄는 게 아니라 수레가 말을 끄네요 여기가 무슨 러시아입니까 이들은 로마 가톨릭과 성공회의 인본주의적 본문비평(웨스트코트와 호르트의 본문비평으로 대표되는)이 300년 이상 정역으로 인정받은 (누구의?) 킹 제임스 성경과 그리스어판 "공인본문"(Textus Receptus)[19]의 신성성을 떨어뜨린다고 본다. 킹 제임스 성경 지지자들은 다윗이 죽인 골리앗을 엘하난으로 둔갑시켰다고 주장한다. 엘하난은 골리앗의 동생을 죽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문헌학적으로 킹 제임스 성경의 동생 운운은 후대에 성경의 무오를 위해 가필된 것이다.
허나 성서비평가들은 성경침례교파의 주장과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한다. 현대의 성경은 거의 기독교 초기에 사용하던 오래된 사본들로 원문을 구성하고 원어에서 그대로 직역하였기에 오류가 줄었지만, 킹 제임스 성경은 지나치게 학술적 논의가 없으며 번역상의 오류도 많고 또한 번역 대본이 더욱 후대의 것이니만큼 인위적이든 단순한 실수이든 원본에서 변경된 부분이 존재할 가능성이 더욱 크다는 것이다(참고: 요한의 콤마, 마르코 복음서의 긴 끝맺음).[20] 빈틈없이 모든 절이 존재한다는 사실 그 자체가 오히려 킹 제임스 성경이 후에 가필된 부분을 상당부분 추가했다는 근거가 될 수 있다.
더불어 성경침례교파에서는 가톨릭에서 사용하는 구약의 제2경전을 '사탄이 첨가한 위경' 이라고 주장하지만 그 제2경전은 킹 제임스 성경 초판에 엄연히 들어 있다.[21] 애초에 킹 제임스 성경 이전의 제네바 성경, 멀게는 구 라틴역 성경까지 그 시대의 성경은 개신교 성경이라도 제2경전을 포함하는 게 자연스런 관습이었다. 지금도 온라인을 이용하면 제2경전이 포함된 1611년판 킹 제임스 성경을 구입할 수 있다. 만약 제2경전의 포함이 외부 세력의 개입에 의한 것이라면 제2경전을 번역했던 학자들은 벌금 등으로 상당히 중징계를 받았어야 했지만, 역사적으로 그런 기록은 없다. 제2경전이 본격적으로 킹 제임스 성경에서 빠지게 되는 것은 1769년판부터이지만, 1769년판에서조차 초기엔 제2경전이 실려 있었다고 한다.
1982년에는 400년간 누적된 영어 어휘·문법의 변화를 반영한 '뉴 킹 제임스 성경(NKJV)' 이 출간되었는데, 개정이라 보기에는 상당히 달라졌다. KJV유일주의자들은 NKJV 편찬 작업에 쓰인 참고 사본이 오리지널 KJV의 그것과 다르다는 점을 들어 NKJV를 잘 인정 안해준다고 한다. 1994년에는 수정을 최소화해 'thee', 'thou' 도 계속 사용되는 '21세기 킹 제임스 성경' 이 나왔다. 20년 지난 지금 시점에서 보면 21세기 드립 돋네요 하지만 압도적이진 못한 듯.
4. 스코틀랜드에 끼친 영향[편집]
스코틀랜드는 잉글랜드보다 인쇄술의 도입이 늦어서 종교 개혁 초기부터 잉글랜드의 성경을 구해 읽어서 표준 영어가 유입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스코틀랜드 왕이었던 제임스 6세(=잉글랜드·아일랜드의 제임스 1세)가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뒤를 이어 잉글랜드·아일랜드의 왕을 겸하게 되었는데(동군연합)[22], 가장 강한 잉글랜드로 이사하고 킹 제임스 성경을 발간하게 되었다.
이 즈음 스코틀랜드 고유 언어는 다음과 같았다.
- 스코트어(Scots language): 스코틀랜드 로울랜드(Scottish Lowlands)에서 사용되는 언어. 원래 스코틀랜드 남동부는 앵글족이 살던 곳이라 중세 영어의 북부 방언이 쓰였다. 이게 표준 영어와는 상당히 다른 언어로 분화하여 탄생한 게 스코트어이다.[23] 현재 북아일랜드에서도 스코트어의 한 방언이 쓰이고 있다. 북아일랜드에 스코틀랜드 로울랜드에서 이주해간 사람들의 후손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스코틀랜드 영어와 마찬가지로 어쨌든 영어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오늘날 일반인들은 스코틀랜드 영어와 스코트어를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라 로울랜드 사람들은 스코트어와 스코틀랜드 영어를 뒤섞어 써서 스스로도 엄밀히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 스코틀랜드 게일어(Scottish Gaelic language): 스코틀랜드 하이랜드(Scottish Highlands)에서 사용되는 언어. 고대에 아일랜드에서 스코틀랜드 서부로 달 리아타(Dal Riata) 왕국이 진출하면서 전해졌다. 원래는 아일랜드, 맨 섬의 말과 차이가 없었지만 시간이 오래 지나면서 각각 분화돼서 별도의 언어가 되었다. 원래 스코틀랜드 왕국 초기 지배층의 언어는 이것이었으나, 훗날 로울랜드에 속하는 에든버러로 천도한 뒤 시간이 지나면서 스코트어가 지배층의 언어로 대체되었다. 현재는 스코틀랜드 내에서 북서쪽으로 갈수록 영어 대신 이 언어를 일상어로 쓰는 비율이 높아진다.
- 고전 게일어(Classical Gaelic): 13~18세기에 쓰였던 문어로 스코틀랜드 하일랜드와 아일랜드에서 썼다. 이 문어는 초기 근대 아일랜드어에 기반하였다. 스코틀랜드 게일어와 아일랜드어는 이 시기에 이미 서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할 정도로 분화했지만 이 문어로는 의사소통이 가능했다고 한다. 현재는 아일랜드어나 스코틀랜드 게일어나 영어에 밀려 소수 언어로 전락했고 고전 게일어도 당연히 망했어요.
- 노른어(Norn language): 셰틀랜드 제도(Shetland Islands)와 오크니 제도(Orkney Islands)에서 쓰던 노르딕 언어인데, 이 언어와 가장 비슷한 언어는 페로어[24]이다. 이 지역은 15세기까지 노르웨이의 영토였다가 스코틀랜드로 양도된 곳이라[25] 18세기까지 이 언어가 사용되다가 망했어요. 참고로 현재 이 지역의 언어는 스코틀랜드 영어와 스코트어로 대체된 상태이다. 그나마 셰틀랜드의 경우 스코트어/영어 사투리에 흔적을 남기긴 했다.
킹 제임스 성경은 위에 적은 토착 언어들이 소수 언어가 되거나 소멸된 언어가 되게 하는 원인을 제공했다. 킹 제임스 성경은 당시 잉글랜드 남동부를 중심으로 한 표준적인 영어[26]로만 출간됐다. 그래서 스코틀랜드인들은 그냥 이 성경책을 구해다 읽는 수밖에 없었고, 이 점은 영어가 스코틀랜드에 대규모로 유입되는 토대가 되었다. 그래서 이 즈음부터 스코틀랜드화된 영어 방언, 즉 스코틀랜드 영어(Scottish English)가 형성돼 토착 언어들을 밀어내기 시작한 셈이다. 특히 스코틀랜드가 그레이트브리튼 왕국으로 합병된 이후에는 완전히 영어가 표준 언어가 되면서 영어가 스코틀랜드에 깊숙이 침투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5. 트리비아[편집]
킹 제임스 성경을 연구한 책의 한국어판 무료 PDF가 있다. 이 쪽의 킹제임스주의는 성경침례교를 싫어한다. 물론 자기네 사본이 지금까지 나온 한글역 중에서 제일 우수하다고 주장하며 기존의 한글 번역은 신학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주장한다. 킹제임스 성경의 영광, 바른 성경과 바른 사본을 찾아서.
믿기 힘들겠지만 게임 보이용으로 출시된 적도 있다. 내용은 별거 아니고 몇 개의 간단한 단어 게임에 그냥 성경을 통째로 카트리지에 집어넣은 것이다. 즉 현대의 전자책과 비슷한 개념. AVGN도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성경 게임들을 다루면서 일종의 원시적인 전자책이라며 두번 정도 언급했다. 인터넷 사이트에 가면 구입할 수도 있으니 원하는 사람은 한 번 사보자(?) 아마존닷컴 판매 페이지 여담으로 AVGN은 처음 언급할 때(성경 게임 2편)는 이 물건이 없었으나 나중에 구하여 리뷰(성경 게임 3편)할 때, 앞에서 설명한 ass 관련 구절들을 읽으면서 아주 자지러졌다. ass를 타고 오신 예수님 / 예수께서 이르시길 '이 ass가 누구의 것이더냐' / 아버지가 아들의 ass에 올라 타서는 / 그 어리석은 ass가[27]
아컴호러 시리즈에서는 양산형이어야 할 킹 제임스 성경이 설정상 레어 아이템일 네크로노미콘과 비견할 만한 능력의 물건으로 등장한다. 야훼가 아자토스라는 관점에서는 납득할 만한 설정이라고 볼 수 있다.
소설 멋진 징조들에서 천사 아지라파엘은 위의 '간음할지어다' 판 성경을 수집한 것으로 나온다.
문체 자체는 딱히 고난도는 아니지만 18세기 당시 근대영어(구식 철자 및 어법)으로 쓰여져 있어 영어학습용으로 쓰기에는 난감한 편이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영어학습용으로는 KJV보다는 현대영어로 쓰여진 NIV, NLT, ESV가 더 많이 쓰인다.[28] 그래도 현대영어와 KJV 분위기를 동시에 느끼고 싶은 경우에는 NKJV를 찾는다고 한다. KNJV도 만족스럽지 않다면 ESV로 가면 된다
대한성서공회에서도 킹 제임스 성경 첫 발간 400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2011년에 대한성서공회판 KJV 인조가죽 성경책을 발매하였다. 가격은 9천원. 인조가죽커버를 사용한 대한성서공회판 새번역성경이 1만8천원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저렴하게 나온 셈. 다만 인조가죽의 품질이 그리 좋지는 않다.
KJV 무오주의의 실상을 까발린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