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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목사

오병이어 VS 칠병이어 (막 8:1~10)

작성자하늘산소|작성시간20.05.22|조회수1,549 목록 댓글 0

오병이어 VS 칠병이어

마가복음 8:1~10

1 그 무렵에 또 큰 무리가 있어 먹을 것이 없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2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 지났으나 먹을 것이 없도다 3 만일 내가 그들을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진하리라 그 중에는 멀리서 온 사람들도 있느니라 4 제자들이 대답하되 이 광야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으리이까 5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이로소이다 하거늘 6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나누어 주게 하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 주더라 7 또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는지라 이에 축복하시고 명하사 이것도 나누어 주게 하시니 8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으며 9 사람은 약 사천 명이었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흩어 보내시고 10 곧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달마누다 지방으로 가시니라

 

주제 : 예수님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에게나 생명의 떡으로 오셨습니다.

 

6:1~14 5000 명을 먹이심(양을 변화시킴) - 생명의 떡으로 오셔서 자신을 떡으로 주시는 표적.

여기에 모인 사람들은 대부분 유대인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마가복음 8장의 칠병이어의 기적은 오병이어와 같은 의미로 생명의 떡으로 오셔서 자신을 이방인에게 주시는 떡으로 주시는 표적입니다.

 

[칠병이어 사건]이 이방인이 대상인 것을 알려면 배경이 되는 7을 먼저 살펴야 합니다.

7:31~37 [귀먹고 말 더듬는 사람을 고치시는 기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7:31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방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 그림(지도)

예수님께서 벳세다에서 [오병이어 표적]을 보여 주신 후 [바다를 걸어가시는 표적]을 보여 주시고, [두로 시돈 데가볼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 현재 진행형[~ing]입니다.

이 장소는 갈릴리 호수라고는 하지만 데가볼리 지역입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전도하셨던 거리를 살펴보니까 230Km입니다.

지금의 거리로 230Km인데, 당시 상황으로 보면 길도 그렇고, 교통수단도 그렇고, 제자들과 함께 가기 때문에도 결코 쉬운 길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이 길을 걸으시면서 만나지 못했던 한 영혼, 한 영혼을 전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장소는 갈릴리 호수라고는 하지만 데가볼리 지역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15:29~30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사 갈릴리 호숫가에 이르러 산에 올라가 거기 앉으시니 30 큰 무리가 다리 저는 사람과 장애인과 맹인과 말 못하는 사람과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 앞에 앉히매 고쳐 주시니]

8:31~37 예수님이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고치시는 방법을 자세히 기록합니다.

 

그리고 결과는? - [하나님을 모르면 놀랍니다. - 1) 믿습니다. 2) 대적합니다.]

37[사람들이 심히 놀라 이르되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 못 듣는 사람도 듣게 하고 말 못하는 사람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 - 15:30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그곳에 모인 자들이 이방인들이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말한 것입니다.

 

1[그 무렵에 큰 무리가 있어 먹을 것이 없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그 무렵에] = 그 때에 = 7:31~37에서 연결 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큰 무리가 있어] = 예수님이 230Km를 전도 여행을 다니시는 동안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따라오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가버나움에서, 어떤 사람은 두로에서, 어떤 사람은 시돈에서, 어떤 사람은 데가볼리에서부터 예수님이 환자들을 치료하는 것을 보면서 따라오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 오병이어와 칠병이어의 차이점이 여기서부터 나옵니다.

오병이어 때는 제자들이 먼저 먹을 것이 없다고 예수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예수님이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지금 예수님을 따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대인 제자들이 볼 때 지옥의 땔감인 이방인들이었습니다. - 그러므로 제자들의 마음에는 긍휼의 마음이 없었습니다.

오병이어 때는 같은 유대인들었기 때문에 구제의 마음과 긍휼이 있어 먼저 먹을 것이 없다고 말씀드렸지만, 이방인들에게는 긍휼의 마음이 없기 때문에 묻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유대인이셨지만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이방인들이라도 그들에게 긍휼의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예수님은 그들의 필요를 먼저 아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필요를 먼저 아십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 필요를 표현하십니다.

이 표현이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에게 위로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 지났으나 먹을 것이 없도다]

230Km의 긴 여정을 이동하는데 적어도 사흘 이상이 걸렸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예수님과 동행한 것이 최소 3일 이상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먹을 것이 없습니다. - 이 상황을 3에서 설명합니다.

 

3[만일 내가 그들을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진하리라 그 중에는 멀리서 온 사람들도 있느니라]

[멀리서] = 두로와 시돈에서 따라온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이 사람들이 굶은 상태에서 다시 3~4일 광야 길을 간다면 길에서 탈진하거나, 죽을 수도 있음을 예수님은 알고 불쌍히 여기셨던 것입니다.

 

오병이어 표적을 경험한 지 며칠이 지났을까요? - 5~6일 정도의 차이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도 망각의 병이 있습니다.

지금 오병이어를 경험한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어떻게 하셨는지를 망각하고 그때와 똑같은, 동일한 대답을 합니다.

4[제자들이 대답하되 이 광야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으리이까]

지금 제자들은 때와 장소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오병이어 때의 예수님이 메시야 되심을 드러낸 표적을 [기사, 기적]으로만 받은 것입니다.

그때에는 일어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유대인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때는 풍성하게 베푸셨지만, 이들은 하나님이 진멸하셔야 할 이방인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표적을 나타내실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진리를 배우면서도 이방인들을 자기의 전통으로 망각, 편견, 선입견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바로 제자들이었음을 보여줍니다.

 

5~8[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이로소이다 하거늘 6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나누어 주게 하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 주더라 7 또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는지라 이에 축복하시고 명하사 이것도 나누어 주게 하시니 8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으며]

오병이어 때는 12바구니가 남았습니다.

칠병이어 때는 7광주리가 남았습니다. - 바울을 달아내려 도망하게 할 때 사용함.

바구니와 광주리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12바구니가 많다고 할 수 없습니다.

 

[12 바구니] = 이스라엘의 12지파를 상징합니다.

[7 광주리] = 가나안 7족속을 상징하며, 완전수로 모든 이방인을 포함하는 것을 뜻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믿고 순종하는 자를 구원하시는 분으로 보여줍니다.

 

9~10[사람은 약 사천 명이었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흩어 보내시고 10 곧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달마누다[마가단 / 막달라 / 디베랴 근처 폐허] 지방으로 가시니라]

 

오병이어와 칠병이어의 간격은 약 한 주 정도 차이가 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라고 여기는 기적들을 체험했으면서도 그때 그 은혜의 믿음이 지금도 있습니까?

제자들이 미련하다고 말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의 모습이 바로 저와 여러분의 모습입니다.

그때 해결하실 때에는 그때의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해결하셨지만, 지금 이 문제는 어렵다고 말하는 바로 우리의 모습입니다.

 

오병이어와 칠병이어는 유사한 점도 많지만, 대상도 다르고, 남은 것도 다르고, 그들을 불쌍히 여겼던 분이 예수님 한 분이었다는 것도 다르고, 구원 받는 숫자는 아무래도 유대인보다는 이방인이 더 많을 수밖에 없음을 보여줍니다.

 

이 문제는 먹는 문제가 아니라 영생에 대한 문제, 구원의 문제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만이 영생을 줄 수 생명의 떡임을 보여주는 표적입니다.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말씀을 정리합니다.

오병이어 표적의 남은 것 12바구니는 12지파를 상징하며, 유대인을 향한 구원의 메시지입니다.

칠병이어 표적의 남은 것이 7광주리는 가나안 7족속, 모든 이방인을 상징하며, 모든 이방인을 향한 구원의 메시지입니다.

 

이방인이었던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더 크게 느끼고 감사하며 찬송으로 영광 돌려드리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평음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 좋은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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