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의 기도
가은 서비아
순국의 넋 기리는 날
태극기 바람에 흔들리고
푸른 하늘 아래
묵념의 기도 올립니다.
조국을 위해 젊음을 바친 이들,
꽃 피지 못한 생애를
주님의 품에 맡기고
당신들 나라위해 몸 바친
헌신 헛되이 되지 않았습니다
포성은 멎었으나
가슴에 남은 상흔은 깊고,
세월은 흘렀어도
희생의 사랑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주여, 이 땅에 평화를 주소서.
미움보다 사랑을,
분열보다 화해를,
갈등보다 섬김을 배우게 하소서.
몸 바쳐 나라를 지킨 영령들이여,
당신들의 헌신 위에
오늘의 자유가 꽃피었음을
우리는 잊지 않겠습니다.
주께서 흘리신 사랑과
순국선열의 희생이 만나
이 나라를 더욱 굳건히 세우고
정의와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소서.
현충일 아침, 숙연히 고개 숙여 기도합니다.
"주여, 이 민족을 지켜 주소서. 이 나라를 평화의 도구로 사용하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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