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9: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무지개'는 히브리어로 케셰트(קשת)라고 합니다.
이 단어는 원래 '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심판의 도구였던 활(קשת)을
하늘로 향하게 걸어 두시고,
다시는 땅을 향해 화살을 쏘지 않으시겠다는
평화의 약속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무지개는 구름 낀 하늘 아래서도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이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눈에 보이는 복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마음이
어려서부터 악하다는 것을 아시면서도
무지개를 통해 변함없는 사랑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친히 맺으신 언약 때문에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게 하십니다.
비구름이 몰려오는 두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늘에 걸린 무지개를 바라볼 때,
우리는 심판이 아닌 은혜를 기억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 때때로 먹구름이 가득할지라도
그 뒤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무지개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한 번 맺으신 약속을 결코 어기지 않으시며,
연약한 우리를 끝까지 붙드시는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인생의 어떤 폭풍우 속에서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증표인
무지개를 기억하며,
그 인자하심 안에 안식하는 우리 모두의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묵상 질문
1. 내 삶에 비구름이 몰려올 때, 나는 무엇을 먼저 바라보고 있습니까?
2. 하나님께서 나에게만 보여주신 '약속의 무지개'는 무엇입니까?
[출처] 무지개 (케셰트, קשת)|작성자 성산주열방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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